'LIFE'S NOTE'에 해당되는 글 129건

  1. 2021.08.22 더 글렌리벳 18년 (THE GLENLIVET 18YO)
  2. 2021.04.17 무릎을 굽힌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였나.
  3. 2021.01.13 저는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펀딩에 과금하고 말았습니다.-내일의 죠 완전판
  4. 2021.01.01 반갑다. 2021년. 신축년.
  5. 2020.12.31 잘가라. 2020년. 경자년.
  6. 2020.10.26 이 밤이 지나기 전에.
  7. 2020.10.05 안녕, 갤럭시 A51 LTE (글로벌모델) 2
  8. 2020.06.25 6.25전쟁 70주년
  9. 2020.03.10 헬로 가오몬 PD2200 (진짜)
  10. 2020.01.20 헬로 가오몬 PD2200
  11. 2020.01.17 헬로 가오몬 1060PRO V3
  12. 2020.01.01 인류들이여. 원더키디의 시대가 왔소.
  13. 2019.12.31 2020년에는....음....
  14. 2017.12.31 2018년에는....음....
  15. 2017.06.18 .... 아... 뒷땅... .. ...
  16. 2017.05.31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
  17. 2017.03.31 기분 좋은 날에는 기분 좋은 저녁을.
  18. 2017.03.02 이 나라의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들더라도....
  19. 2017.01.31 2017년의 첫달도 여전히 혼란혼란했어요
  20. 2016.12.01 2016년 마지막 달인 12월의 첫 날의 시작인데...
  21. 2016.10.27 벌써 2년...
  22. 2016.10.27 아... 늦었다... 깜빡했네...
  23. 2016.10.02 어머... 10월이네...????
  24. 2016.08.31 이번 달은 좀 조용히 지나가나 싶었는데...
  25. 2016.08.11 도구는 아무 잘못이 없다. 쓰는 사람이 잘못이지.
  26. 2016.08.01 아.... 8월이 되었.... ....
  27. 2016.06.30 바쁘게 지나간 6월을 돌이켜 보면...
  28. 2016.05.31 5월의 마지막 날... 이 한 달을 돌이켜 보면...
  29. 2016.04.17 언젠가 반드시...
  30. 2016.03.31 春來不似春

마시쩡♡

 

 

마시쩌엉♡

Posted by 닥고냥
:

 

이 순간을 위해 올해 1/4분기 가챠들이 그렇게 亡이라는 글자 하나로 스러져 갔던 것인가.

 

이것 하나를 보기 위해 그렇게 많은 HOPE와 希望 이란 단어는 명멸을 거듭했던 것인가.

 

아니, 추진력조차 대우주의 운빨에 의해 좌우되는 것일테니.

 

폭사스택 따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터.

 

인생 자체가 운빨 가챠로구나.

 

 

(... 핫. 설마 운빨 상승 곡선의 시발점...?)

Posted by 닥고냥
:

 

 

 

아니, 딴 건 모르겠고...

 

그래서, 번역은 어느 쪽이니.

태국이니 한국이니

마하티르니 김청련이 킨세이렌이

무앙수리 현조달이 겐소타츠

킹코브라 김용비 킨류히

허공띄우기 암호명X 암호명Z 춤춤이 쵸무쵸무


**현조달과 김용비는 확인됨.

Posted by 닥고냥
:

넌 잘 좀 지내보자.

경자년이랑은 다르게 넌 좋은 年이겠지.

쇠고기는 맛있으니까!!!!

Posted by 닥고냥
:

진짜 너는 만나서 더러웠다.

빨리 가 버리고 다신 오지 마라.

다시는 만나지 말자.

쥐새키 같은 年.
이름값 더럽게 하는 年.
코로나랑 붙어 먹은 年.

Posted by 닥고냥
:

이 밤의 끝을 잡고.

더 늦지 않게.

때깔 좋은 탕수육과.

에어링 잘 된 시바스12년.

그리고 쇠고기.

신난다.

Posted by 닥고냥
:

웹서핑과 너튜브, 간단한 게임 플레이 용도로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던 노트3가

(이제서야) 환경적 한계와 성능적 문제점을 보이기 시작하는 바람에,

적당한 서브폰 정도의 스펙과 가성비를 가진 중저가 모델을 물색하다가

돌고 돌아 돌아오게 된 갤럭시 중에서도 A51 중에서도 글로벌 모델 중에서도

램6기가/내장128기가/블루컬러.

 

요약하자면 직구로 산 갤럭시 A51.

 

국내에 발매된 5G 모델과는 이름만 같지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고 스펙도 딸리고 삼성페이 안되고 발매국가에 따라 통화중 녹음이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차피 통신사 필요 없는 자급제 공기계가 필요했고 딱히 고사양 모델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아직 국내에 제대로된 5G 서비스도 없고 삼페는 한 번도 안 써봤고 아직은 흥미도 필요성도 못느끼고 통화중 녹음은 문명의 이기를 통해 해결하면 되는 문제고 무엇보다 2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 모든 상대적 단점을 상쇄하고 들어갈 수 있다. 가격이 깡패다.

 

그래서 이걸로 골랐어요.

 

*해외 직구폰을 사서 다시 판매하다가는 무서운 일이 생길 수 있으니 하지 말라면 하지마루요~

  

나름 인지도가 있고 아마 당신도 알고 있을 그 직구 사이트에서 구매했고,

주문 및 배송까지 4일이라는 꽤나 빠른 배송기간과 튼실한 뽁뽁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는 이야기.

 

한국 구매자를 위한 2구 어댑터와 제품 패키지와 발매 국가에 따라 케이스와 보호필름이 없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길래 추가옵션으로 주문한 투명 케이스와 보호필름.

 

국내 발매용 5G 모델에는 파랑이 없다길래 파랑으로 주문했는데...

맘에 안 드는 건 아닌데 그냥 핑크로 할 걸 그랬나 살짝 후회.

 

6기가 램.

내장 128 기가.

프리즘 크러쉬 블루 컬러.

이 물건이 두 개의 유심을 지원한다는 증거인 두 개의 IMEI  넘버.

원산지는 베트남.

언어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꼬부랑 아랍어. (우에서 좌로 읽어요)

 

킹덤 오브 사우디아라비아!!

제조는 베트남.

발매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판매는 홍콩.

구매는 한국.

보고 계시나요 마이클 횽. 우리는 진정한 위 아 더 월드를 이룩했습니다. (혼돈의 카오스)

 

저 axiom telecom이 나한테까지 24개월 보증을 해 줄 리는 없을 테니 그냥 마음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일 터지면 국내 삼성 A/S 가서 돈 주고 해결해야지 뭐.

 

씰은 밀봉 상태로 잘 붙어 있었는데, 밑에 다른 씰의 내용이 비쳐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아마 홍콩 판매처에서 먼저 제품 개봉해서 지역락 해제한 다음 다시 씰을 붙여서 발송한 듯.

정상적인 절차라고 하니 같은 상태의 제품을 받은 분들은 불안해 하지 않으셔도 될 듯. 아마도요. 

 

그래서 패키지는 이제 다들 익숙한 디자인의 그런 패키지구요.

 

본체에는 세일즈 포인트가 적힌 비닐 커버 어서오고.

인피니티 ^오^ 디스플레이.

4개의 카메라.

온 스크린 지문인식.

 

유심 클립이 끼워진 내부 케이스에는 각종 가이드와 기본 투명 젤리 케이스.

...케이스 추가로 주문했는데 들어있더라고. 게다가 추가로 산 케이스보다 기본 케이스가 더 퀄리티가 좋더라고.

 

기본 구성품은 특별할 것 없는 3구 어댑터, 번들 이어폰, TYPE-C 케이블, 시리얼 스티커.

 

'쌔거' 냄새가 가득한 비닐 커버를 벗기면,

 

이렇게 보호 필름이 붙여진 본품이 등장.

...보호필름 추가로 주문했는데 븥여져 있더라고. 케이스랑 같은 꼴이 됐더라고.

근데 필름이나 케이스나 소모품이라 언젠가는 교체해야 할 때가 올 거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웅장든든해짐.

 

뒷면은 나름 예쁘니까 여러분 꼭 사세요. 두 개 사세요.

블루랑 핑크 사시면 커플놀이 하실 때 좋습니다.

솔로도 SNS 에 커플인 척 글 올릴 때 좋... ..... ....

 

출시 당시에는 (2019년 12월?) 보급기 모델 답지 않게 눈이 네 개라고 꽤나 칭찬받았던 그 카메라.

48MP광각, 12MP초광각, 5MP망원, 5MP심도... 라고 하는데,

OIS 는 당연히 없다고 하니 저조도 촬영을 즐기시는 분들은 맘편히 다른거 하시죠.

 

디스플레이를 기준으로 우측에는 볼륨키와 전원키.

화면 캡쳐는 볼륨다운과 전원키를 동시에 누르면 되는데... 난이도가 조금 있어요 여러분.

익숙해지면 그냥 저냥 괜찮아지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딜레이도 약간 있네요. (-_-)

 

여하간 좌측에는 ONLY 유심트레이. 심플.

 

상단에는... 이게 녹음 마이큰가?

 

하단에는 모노스피커와 TYPE-C 커넥터와 점점 추억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3.5파이 이어폰 단자.

3.5파이야. 없어지지 마... ㅠ_ㅠ

 

유심트레이를 빼 보면 듀얼심과 마이크로SD메모리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운데가 1번 유심이래요.

 

전원을 켜고 초기 설정을 시작하면 근현대 세계 역사에 지대한 혼란을 야기한 주범인 UK 가 디폴트로 설정되어 있으니, 

 

민폐도 혼란도 야기하지 않고 조용히 소멸해 가는 것을 선택한 선량한 민족의 국가인 한국으로 언어를 바꾸어 줍시다.

(탑급의 자살율과 바텀급의 출산율이 이루어내는 환장의 하모니.)

 

그렇게 뭔가 업데이트와 설치를 반복하고,

 

그렇게 뭔가 정리와 설정을 반복하다 보면,

 

완료가 됩니다.

 

짜잔-

 

자 이제 그러면,

 

문명의 이기와 약간의 수고를 들여서 잠깐 베트남으로 국적을 바꿨다가,

(여러분, 신짜오!)

 

통화녹음 가능하게 만들어 주면 일단 소기의 목적은 달성이 됩니다. (듣도 보도 못한 베트남 앱이 몇 개 깔리긴 하는데... 괜찮겠지...?)

*CSC 교체 방법은 친절히 공개해 놓은 곳이 여기저기 많이 있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이고... Odin이랑 SamFirm만 있으면 되네요. RealTerm은 필요가 없고. USB 통합 드라이버는 컴에 꼭 미리 설치해 두시고.

 

그리고 젤 처음 뭐 했냐구요?

게임 깔아서 가챠 돌렸어요.

 

평점: 87점 (잠정)

-추천긍정: 최신폰은 필요없다. 그나마 삼성이 낫다. 중국폰은 불안하다. LG는 거시기하다. POCO폰이 뭔데. 삼성페이 놉. 가성비를 추구. 스펙따윈 장식. 고사양 게임 따위. 뽀대보다 통장. 인생이 과유불급... 이라는 사람.

 

-추천부정: 신기술을 추구. 첨단을 노림. 삼성이 싫다. LG야 아프지 마ㅠㅠ. 차라리 포코폰. 아몰레드 응~번인. 삼페없으면 왜 갤럭시요. 차라리 5G모델. 귀차니즘. 엑시노스9611염병. 아이폰미만잡... 이라는 사람.

 

 

... ...

이 녀석이 아직 현역이라 A51의 활약은 나중을 기약...

1년만 더 같이 가자. 갤스2야.

 

 

**해당 포스트는 앞 뒤 좌 우 위 아래 광고 중 어느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

 

Posted by 닥고냥
:

6.25전쟁 70주년

LIFE'S NOTE 2020. 6. 25. 13:21 |

 

 

우리가 마시고 있는 산소 한 모금도 모두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 덕분입니다.

-묵념-

 

Posted by 닥고냥
:

춘절 연휴라는 장벽을 넘어

코로나19라는 천하의 개쌍놈을 지나

춘절 연휴 연장이라는 시련을 극복하고

드디어 진짜로 왔다.

PD2200이.

주문부터 도착까지 대략 45일.

길고 긴 기다림이었다...

 

커다란 갈색 박스를 벗어 던지면 허여멀건한 본품 패키지가 등장.

괜히 정신없이 알록달록한 것보다 이런 심플한 것이 오히려 나을 지도. 

 

일단 중요한 메인 스펙이자 세일즈 포인트는

명암비 2000:1 (사용기를 보면 진짜라던데)

IPS LCD (어디의 저가형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92% NTSC 색재현율 (허미)

8192 단계 필압 (이제 웬만한 경쟁 제품들은 대부분 필압 8192 라고 세일즈하는 세상)

그리고 왠지 쓰여져 있지 않지만 이 물건 무려 풀 라미네이션 적용이라고...

 

진짜인지 허세인지 모르겠지만 온갖 인증 마크는 다 찍혀 있다.

아, 뭐, 진짜겠지, 뭐, 왜, 뭐.

 

암튼 패키지를 까 보면 스티로폼 박스가 완충재 역할을 튼실히 하고 있다.

아니, 진짜로. 튼실함.

웬만한 상황에선 내품에 충격도 별로 안 갈 것 같아요

 

꼼꼼함이 느껴지는 ㄷ형 스티로폼 지지대가 한 번 더 가드를 올려 주고. 

 

슬슬 모습을 드러내는 본체 및 구성품....

 

....들.

       장갑.                 퀵가이드.             펜.        USB케이블.      HDMI케이블.     펜홀더.

                   설명서및보증서.                   어댑터.           전원케이블(3구). 전원케이블(2구).

 

무려 한국어까지 탑재하고 있는 설명서.

 

드로잉 장갑과 드라이버 다운로드 퀵가이드.

 

              어댑터.                                             전원케이블(3구).       전원케이블(2구).

 

  펜.                        USB케이블.                         HDMI케이블.              펜홀더. 전원케

 

 

                                            펜심 8개를 수줍게 품고 있는 펜홀더.   

                                                  (......... 한 넉넉히 30개 정도 주면 좋을텐데.)

 

극히 평범해 보이는 펜. (무충전)

펜심은 연필처럼 단단히 버티진 않고 약----간 살-----짝 들어가는 느낌인데,

민감한 사람이라면 거슬릴 수도 있고, 익숙해지면 괜찮을 수도 있고, 아예 신경쓰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각자 취향을 고려하시길.

고장나면 별도 구매할 수 있으니 알리 사용자라면 그냥 미리 장바구니에 넣어 놓읍시다. (ARTPAINT AP32)

 

살짝 앞태를 보면 좌측 상단에는,

 

이미 안티 글레어 필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용 시에는 보호 필름을 벗겨 주세요. ...라고 하지만,

보호필름이 붙은 상태로 사용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매끈매끈한 느낌이지만 괜찮습니다. 네.

어쨌든 지금 그렇게 쓰고 있슴미다.

안티 글레어 필름은 어떤 느낌인지 보려고 보호필름을 반쯤 벗겼다가 다시 붙였더니 그야말로 기포와의 전쟁...

 

저 수많은 채찍질 자국같은 것들은 패널에 난 상처가 아니라 보호 필름에 난 상처들이므로 괜찮습니다.

신경이 무딘(나처럼) 사람은 그냥 써도 무난무난할 듯.

여하간 거슬리면 벗겨내고 쓰세요.

기본 장착된 안티 글레어 필름은 연필 질감과 비슷한 느낌으로 드로잉을 할 수 있지만,

휴대폰의 지문방지필름처럼 화면이 살짝 뿌옇게 보이는 단점도 있다고 하긴 하덥디다. (펜촉도 빨리 닳...)

 

뒷태. 하악. 뒷태를 보자.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케이블 연결 단자는 HDMI, 전원, USB 이렇게 딱 세 가지만 지원하니 심플하게 생각하시고,

왼쪽에 보이는 저 조그맣게 튀어나온 부분은 케이블 정리 클립. 

 

최대한 누이면 이 정도. 몇 도지, 한 15도 되나...?

 

최대한 세우면 90도보다 약간 안되는 각도까지 세울 수 있고,

중간 윗쪽에 살짝 튀어나온 버튼 같은 것을 당긴 상태로 각도를 조절하다가 놓으면 고정되는 방식.

별도 모니터 암을 사용한다면 기본 제공 스탠드를 본체에서 탈거한 다음 사용하세요.

베사홀 규격 지원함.

 

전면 베젤 좌측 상단의 소프트 버튼은 브러쉬 확대/축소, 캔버스 확대/축소, UNDO와 REDO, 화면이동, 지우개... 인데,

단축키는 지정하기 나름이니 취향껏....

 

우측 상단의 소프트 버튼은 전원, 메뉴선택, 메뉴이동 및 수치증가, 수치감소, 메뉴소환.

처음엔 버튼에 락이 걸려 있다고 작동이 되지 않을 텐데,

약 6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락이 해제되면서 사용 가능하게 되고,

그대로 두면 손이 살짝만 스쳐도 메뉴를 불러대고 쌩 난리를 칠 테니,

설정을 마쳤으면 다시 6초 정도 눌러서 터치를 잠가 놓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잠깐 가오몬 로고가 나오고 OS 화면으로 넘어감.

뭐 이리 시푸러딩딩하게 나왔나 이거....

 

풀 라미네이션 적용이 허명은 아닌지 패널 인식 포인트와 펜심과의 거리가 상당히 가까움.

빠른 선도 충분히 잘 따라오고, 필압감지도 나름 잘 되는 것 같고, 역시 도구보다는 내 손이 문제고.

 

그런데, 화면 우측 끝 부분에 가면 펜의 실제 접촉 위치과 커서가 인식되는 위치가 좀 어긋나는 현상이 있음.

커서 떨림은 있다고 들어서 알고 있지만 이 정도의 외곽오차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살짝 당혹...

PD2200 자체의 문제인지 드라이버의 문제인지 설정 문제인지 내가 구매한 물건에 이상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

에라 모르겠다 레드썬!!!!!

 

1. 2020년 상반기 가성비 최강 액타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을 듯.

2. 세일도 나름 자주하는 제품인 듯하니 쿠폰까지 가능한 팍팍 적용해서 30만원대 중반으로 구매했다면 당신의 승리.

3. 초저가 판타블렛으로 유명한 동사의 1060PRO 의 펜을 PD2200 에도 쓸 수 있음. 진짜임. 내가 해 봄.

4. 윈도우 화면 설정을 야간 모드로 놓거나 어플로 블루라이트를 제거해 주는 것이 그나마 눈 건강을 위하는 길이라고...

(물론 색감은 좀 불그스레 해지거나 누렇게 뜰 수 있지만)

5. 여하간 뭐가 어찌됐든 이러나 저러나 가성비 탑. 어쨌든 가성비 탑.

6. 타블렛은 그림을 잘 그리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을 편하게 해 주는 도구입니다.

Posted by 닥고냥
:

헬로 가오몬 PD2200

LIFE'S NOTE 2020. 1. 20. 19:43 |

무사히 와라 PD2200.

 

담 달에 서로  건강하게 만나자.

 

(>▽<)/

 

 

 

Posted by 닥고냥
:

오-랫동안 그림의 ㄱ 자도 건드리지 않다가,

 

문득 책상 한 켠에 우두커니 서 있는 먼지투성이 그라파이어3 본체와 그립이 도망가 버린 펜을 보기가 서글퍼져서,

 

타블렛이라도 새로 사서 기분전환을 해 볼까 싶어서 가성비(중요) 면에서 평가가 좋은 물건을 찾다가,

 

이제서야 알게된 중국의 갓성비 타블렛 가오몬 1060PRO. 

 

딴 건 몰라도 가격 하나만큼은 뭐라고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저렴이지만.

 

휴이온의 하급품만 사들여 싼 가격에 판다는 브랜드이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명언 "도구는 잘못이 없다." 는 언제나 불멸입니다.

 

잘못은 너의 뇌와 눈과 손에게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불안정하다는 평도 있고 국내 정식 수입이 되지 않는 물건이라 A/S 에 대한 기대는 갖다 버려야 하지만,

 

싼 물건을 싸게 사서 싸게 팔면 잘 하는 거지!

 

A/S가 불가한 너님의 인생만큼 불안정할 리는 없으니 너보다 얘가 나아요. (눈물)

 

 

여하간...

이런 심플한 패지키에 뽁뽁이 하나 휙 둘러서 왔지만 다행히 파손된 부분은 없었고, 

(속에서 덜그럭 덜그럭 소리가 날 때는 심장이 내려앉는 줄...)

 

 

이런 연결 방법이나 짤막한 사용법에 대한 안내문이랑...

 

 

보증서가 붙어있는 설명서랑 드라이버 다운로드에 대한 안내문(필압 8192 단계!), QC 합격딱지(?),

OTG 젠더 두 가지랑, 펜촉 교체용 클립이랑...

(내 개인정보와 컴퓨터 사용 정보는 중국으로 자동 발사 되나효?)

 

 

본체랑 펜이랑 펜 거치대랑 USB 연결 케이블이 들어 있고, 

(얘네가 덜그럭 소리의 범인이었던 듯)

 

 

거치대 안에는 펜촉이 들어 있는데 '무려' 8개 가 들어있음.

이전 버전에는 여분의 펜촉을 더 많이 제공했고 타블렛 본체 청소용 천이랑 보호용 필름도 들어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탑재 기술 수준을 높이고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구성품목을 줄였습니다 고갱님.

이제 와서 안타까워 해 봐야 의미 없는 일. 

여하간,

 

좌측에는 12개의 익스프레스 키와 USB 연결 단자가 있고...

익스프레스 키 사이에 있는 高漫 이라는 글자는 펜과의 인식 상태를 알려주는 램프로,

펜이 패드에 인식 가능 거리에 놓이면 녹색으로 불이 들어와요! 

펜이 충전식이었을 때는 충전 중일때 펜에도 빨간 불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무충전식으로 바뀌면서 그런 거 없어짐.

아쉽네 그거... (뜨는 퀵, 지는 버스터라 이건가)

 

펜은 익숙한 타입의 펜 그자체스러운 펜.

그립감은 나쁘지 않고, 너무 가볍다는 평도 있던데 익숙해지기 나름일 듯.

V2까지는 충전식이었다가 V3에서 무충전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구입할 사람들은 요체크YO.

이전 버전이랑 펜 호환 안됩니다.

아마 지금은 대부분 V3을 팔겠지만.

 

 

펜촉은 연필심처럼 단단히 버티는 게 아니라 살짝 들어갔다가 나오는 느낌이라 사용자에 따라서는 불편할 수도 있을 듯.

실제 사용해 본 느낌으로는 불편한 수준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사용자와의 궁합이라는 것이 있으니 고려는 해 보세요.

 

 

본체는 꽤 깔끔하니 심플하고 드로잉 면적도 나쁘지 않고 표면은 별도의 드로잉 필름이 붙어있지 않아서 약간 매끈거리는 감이 있지만

그렇다고 미끌미끌한 그런 느낌도 아니고 그냥 저냥 노멀한 수준.

그라파이어도 쌩으로 그냥 사용해 왔기 때문에 걍 익숙한 느낌입니다. 어차피.

 

 

아랫면은 좀 저렴한 티가 나긴 하는데 어차피 아랫면 보고 사용할 것도 아니고,

이런 부분에서 원가 절감을 해서 가성비를 높인 거라면 대환영임.

가운데의 QR코드는 가오몬 홈페이지로 레이시프트 할 수 있게 해 주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입니다.

 

 

드로잉 면적은 A4 용지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

이 정도도 나름 광활해 보이기는 하네요.

어차피 손목만 까딱여서 일부 면적만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그리하야...

첫 낙서는 역시 대갈치기가 제맛이라고 합디더.

대갈치기는 누구에게나 편리하며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누구에게나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

...  액타 사고 싶다...!!! (PD2200이 그렇게 갓성비라며?)

 

Posted by 닥고냥
:

날아다닐 준비는 되었는가.

 

 

아직 멀었다 아이캔.

다음 생에 보자 예나.

그 때면 에어스타 하나는 살 수 있겠지.

Posted by 닥고냥
:

2020년에는....음....

LIFE'S NOTE 2019. 12. 31. 22:56 |

좀 더 안심하고 살고 싶고

 

좀 더 깨끗하게 살고 싶고

 

좀 더 마음 편히 살고 싶고

 

좀 더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그렇게 외쳤는데

 

어영부영 순식간에 원더키디의 해가 다가올 줄이야.

 

어쨌든 현실의 인류들아.

에어스타 타고서 하늘을 날 준비는 되었는가.

 

 

... 재작년과 작년 이맘때 쓴 글과 똑같은 내용으로 보인다면 필시 기분 탓일 것이다...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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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음....

LIFE'S NOTE 2017. 12. 31. 23:14 |

좀 더 안심하고 살고 싶고

좀 더 깨끗하게 살고 싶고

좀 더 마음 편히 살고 싶고

좀 더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데헷♡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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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두통...)


시련은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는구나...

...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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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좀 나이든 사람들을 위한 픽사 30주년 특별전과


진리의 고기. 쇠고기. 스테이크.


5월의 마지막 날은 이렇게.

맛있게.


Posted by 닥고냥
:

오늘 같은 날에는

당연히 치킨과

대국적인 시바스리갈 12년과

사이비 위인전(냄비받침)이 함께합니다.

캬아...

Posted by 닥고냥
:


나름 정의로운 사상과 인간다운 구성원들로 그득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 그런 생각이 스치고 지나가는 3월 1일의 24시 10분 경...


.... .. 3월 2일 새벽 10분 경이란 얘기입지요. 녜.










... 더럽게 혼란혼란...

...



Posted by 닥고냥
:


닭네도 여전히 혼란하고

무당네도 여전히 혼란하고

간보기네도 여전히 혼란하고

장어네도 새로 혼란하고

MS는 환불처리하고

새해부터 감기몸살 걸리고

머리는 아프고

체지방은 늘고

의욕은 줄고


치킨이나 머그까?

츄릅!!


Posted by 닥고냥
:


아아... 


여전히 혼란하고 혼란하겠구나...


...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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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

LIFE'S NOTE 2016. 10. 27. 19:56 |

형님이 떠나고 벌써 2년

여전히 저 치는 두다리로 서 있고

여전히 저 치들은 부조리하고

여전히 눈물은 남은 이들의 몫입니다

 

Posted by 닥고냥
:
...

... 내년엔 꼭 12년 짜리를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
Posted by 닥고냥
:

......

심지어 2일이야... ...

...


그 많던 1월~9월은 누가 다 먹었을까...

....

..














...평온하게 살고 싶구먼...

Posted by 닥고냥
:

8월이 1시간도 안 남은 이 시점에...


거대한 골칫거리가 굉음과 함께 떨어져 내렸다...


어쩌지... 어쩌지... 


지금은 도저히 어쩔 수 있는 방법도 아이디어도 해결책도 떠오르지 않는다.


9월의 첫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골머리를 썩어 봐야겠다.


잠이나 잘까...

..









... 한진해운...아 진짜... 나 어쩌라고... ...

... 이 바닥에서 구른 지 어언 X년... ... 

... 최대의 위기다... ...

... 제발 최악은 되지 말아 주세효...

...






Posted by 닥고냥
:


클럽은 죄가 없다.


내 몸이 죄지.






나이키든 타이틀리스트든 테일러메이드든 캘러웨이든 미즈노든 미사일이든 E2든

암튼 아무 상관이 엄따.








Posted by 닥고냥
:



어머.. 8월이네???!!!


6월에서 8월로 시간여행을 한 거 같은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나...












그 많던 시간은 누가 다 먹었을까 .......

.... OTL...






Posted by 닥고냥
:

무슨 일었는지도 모르게 후다닥 지나간 6월.

 

그 막판에 강렬한 임팩트를 날려 준 후지시마 화백.

 

이 양반이 이렇게 6월의 마지막을 장식해 주시는구먼.

 

매니 땡쓰합니다.

 

그냥 아주 아리가또요.

 

 

 

 

 

 

 

 

 

 

 

 

 

 

 

 

 

어쨌든 바이바이 베르단디.

 

안녕히. 내 청춘의 가디스.

 

 

 

 

 

2016년의 반이 지나갔...!!!

OTL...

 

 

Posted by 닥고냥
:

그저 아무 일도 없이 반복된 일상을 보낸 한 달...


아무 일도 없었음에 감사하며 다음 달에도, 연말에도, 

내년 5월의 마지막 날에도 마찬가지로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같은 글을 쓰고 있기를...





..... ....

...



.... 츄릅... ...

....




Posted by 닥고냥
:

언젠가 반드시...

LIFE'S NOTE 2016. 4. 17. 01:54 |



언젠가 반드시


너희들의 아픔과 원한이


정의와 진실 앞에서


씻겨 나갈 수 있기를



Posted by 닥고냥
:

春來不似春

LIFE'S NOTE 2016. 3. 31. 22:36 |



春來不似春






...그러하다...

...








...망할 사랑니...

...

..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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