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첫 꽃사진

PHOTO 2024. 4. 3. 18:01 |

 

 

작고

하찮지만

소듕해

 

Posted by 닥고냥
:

조나단 해운대 시걸

PHOTO 2024. 3. 4. 15:18 |

 

그 순간 그는 분명 바다와 대지의 경계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 날기 위한 새우깡은 필요 없어. 다만 새우깡을 주는 인간의 손을 이해하면 된다.

- 음속으로 날지 못 하는 갈매기는 그냥 갈매기일 뿐이야. 무슨 문제라도?

- 아아. 모르는가? 해수욕장에서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금지다.

- 새우깡이든 감자깡이든 맛만 있으면 그만이다.

Posted by 닥고냥
:

 

마치 구대륙의 그레고리 성가와 신대륙의 버스킹이 한데 어우러지는 듯한.

마치 이베리아 반도에서 온 집시 여인의 황홀한 춤사위가 어른거릴 듯한.

마치 이베리아 반도에서 온 이베리코 돼지고기의 향기가 가득할 듯한.

어쩐지 맛있는 일이 생길 것처럼 설레이는.

어째선지 마곡.

Posted by 닥고냥
:

꿀벌커플. 유채꽃밭.

PHOTO 2023. 5. 2. 15:06 |

 

내 마음은 유채꿀이오

그대 날갯짓해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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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첫 벚꽃샷

PHOTO 2023. 3. 30. 16:38 |

 

바람은 왜

찍으려하면

불어대고 난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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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벌. 에버랜드.

PHOTO 2022. 6. 29. 13:29 |

에버랜드 장미정원에서.

바쁜 와중에 나이스 포즈를 취해 준 꿀벌 한 마리.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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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첫 꽃사진.

PHOTO 2022. 4. 18. 17:08 |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만나면 즐거웠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디 

새파란 가슴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속에 날려 보내리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노래다.

지금도 좋아하시겠지.

 

Posted by 닥고냥
:

커피꽃과 커피섬

PHOTO 2022. 3. 29. 16:56 |

 

사실은 커피 속 얼음꽃과

 

커피 속 얼음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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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벌. 비 개인 오후.

PHOTO 2021. 9. 24. 13:24 |

추석 연휴 중 비가 막 쏟아지고 난 오후의 어느 때.
날개에 빗방울을 달고 콩잎 밑에서 쉬고 있던 녀석이.
귀엽다.


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날 수 있다.


서양뒤영벌인 듯.

Posted by 닥고냥
:

성산 일출봉

PHOTO 2021. 6. 28. 11:08 |

언제 가도 마음이 탁 트이는 곳.

일출은 못 보고 일몰을 보러 가게 되는 곳.

 

Posted by 닥고냥
:

초록 초록

PHOTO 2017. 4. 30. 23:29 |

분홍분홍한 계절에서 이제 초록초록한 계절로.



초록닦이.


Posted by 닥고냥
:

눈 내린 새벽 골목

PHOTO 2013. 12. 14. 03:39 |

 

 

 

 

 

동 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라고...

어느 도시의 모 영웅은 그리 말했건만...

...

 

 

Posted by 닥고냥
:

HONG KONG in 2009

PHOTO 2013. 1. 3. 00:43 |

 

 

 

빅토리아 피크에서 본 홍콩 야경은...

한결같지만...

한결같고...

또 한결같다...

 

 

Posted by 닥고냥
:

하늘 또는 바다

PHOTO 2012. 6. 5. 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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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그러나
봄은 손짓했을 뿐
여름이 그예 곁에 있소

Posted by 닥고냥
:

-비행-

PHOTO 2012. 4. 17. 00:10 |




   날자

   날자꾸나

Posted by 닥고냥
:

一枝梅

PHOTO 2012. 4. 8. 20:43 |


메리크리스마스 짤을 그린 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매화 벚꽃 개나리의 계절이 와 버렸다.

문명 같은 걸 하지 않아도
세월은 빛의 속도.



뭐여...
티스토리 상태가 왜 이리 병맛이여...

Posted by 닥고냥
:

라스베라스를 향하며...

PHOTO 2009. 4. 10. 00:44 |



백설과 녹음과 암벽이 굽이친 산맥을 넘어...



신비롭게 그어진 대지의 경계를 지나...



알록달록하니 예쁘장한 바위계곡을 스치고...



도착한 라스베가스는 완전 미니어쳐 동네!
깔깔깔깔...!!!




그리고 나는 호텔에서 잠으로 이틀을 보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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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정말 크고 밝고 아름답구나...
Posted by 닥고냥
:

TAIPEI 101 ...

PHOTO 2008. 11. 17. 22:28 |



... 에서 사 온 TAIPEI 101 모형...
Posted by 닥고냥
:

블랙탄

PHOTO 2008. 11. 2. 18:22 |







활달하고 사람 잘 따르는 귀여운 녀석.
잡종이면 어떻고 X견이면 어떠리오.

Posted by 닥고냥
:

긴 밤 지새우고...

PHOTO 2008. 11. 2. 18:15 |



품 안 거미줄에 이슬을 맺은 꽃잎처럼...

Posted by 닥고냥
:

등화 ...

PHOTO 2008. 10. 12. 0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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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닥고냥
:

자취 2 ...

PHOTO 2008. 10. 9. 00:58 |


Posted by 닥고냥
:

자취 ...

PHOTO 2008. 10. 8. 23:55 |


Posted by 닥고냥
:

TAIPEI 101 ...

PHOTO 2008. 10. 7. 23:35 |





Posted by 닥고냥
:

parade ...

PHOTO 2008. 10. 7. 23:18 |

Posted by 닥고냥
:

venetian blind ...

PHOTO 2008. 10. 7. 23:15 |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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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마음이 정화된다... ...






일단 대충 바탕화면으로는 쓸 수 있을 것임.

이 표정에 영혼이 사시미 떠진 이는 가져가 고이 사용하시오옹...

 

 

 

드래그가 안 돼요!

우측클릭이 안 먹어요!

그래서 가져갈 수가 없어요!

...라는 중생은 광대한 정보의 바다를 약간만 헤엄치다 오시오옹...

어차피 이젠 다 뚫려버린 드래그금지 및 우측클릭금지설정... (=ㅆ=)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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