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 NOTE
어쩐지 곱게 갈 거 같지 않더라니.
닥고냥
2024. 1. 11. 17:56
기다렸다는 듯이 폭파시켜 버리네.
이런 상황을 예상 못 했던 건 아니긴 한데.
뭐. 어쩔 수 없지.
다행히 독이 든 와인까지는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맛이 있는 와인도 아니었으니
그걸로는 한참 부족하고도 모자랐다.
희망을 가질 필요가 없어졌으니,
이제 기다릴 필요도 없어졌다.
그거 하난 다행일지도.
안녕히. 내 청춘의 창세기전.
다시 만나서 반가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여튼 저튼 완전 끝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