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로 끝내려고 했는데 사람이라면 그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끄적이다 보니 내용이 이상하게 길어진

흔한 결과를 맞이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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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재고가 소진되고 있지 않은지 요즘 할인 물량이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발매 시에 구매하지 못 했거나 감상용과 소장용을 따로 두시는 분들은 구매해도 좋을 듯.

 

물론 저는 사전 예약구매로 질렀습니다.

미라지몰에서 지른 게 아니라서 성우 사인 카드는 받지 못했...

... 지만 지른 후에 돌아보는 짓 따위는 말 그대로 부질없는 짓이죠.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답게 이런 크고 아름다운 박스에 담겨서 오는데,

이 위에 그대로 택배 송장을 붙여서 보내는 정신나간 짓은 하지 않는 마음 씀씀이가 아름답습죠.

 

"본 아웃케이스는 제품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케이스의 파손 및 오염, 택배 송장 부착 등은

교환사유가 되지 않으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이딴 건 없으니 안심.

 

"내품 보호를 위해 질소충전을 하였습니다 고갱님"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그게 다 이유가 있어서 그래요.

 

TV판보다 얼굴이 좀 길어진 바이올렛.

그 때보다 조금 더 나이를 먹은 시점이라서 그렇다고... ... (눈물 좀 닦고)

 

아웃케이스의 지지대를 제거하면 이렇게 본품과 공간파괴의 원인인 A3 렌티큘러 포스터가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본품의 슬리브를 오픈하면...

 

... 이런 오살맞을 뽑기운이 이번에도 난리를 쳤는데 교환은 받았으니 아픈 기억은 추억으로 남겨 놓습니다.

 

본품 케이스의 겉면에는 은은한 색감의 에이미와 바틀러가.

 

오픈하면 '산캐한' 바닷 바람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블루레이 디스크가 1매 .

 

그리고 콘티집과 가이드북.

 

콘티집은 대충 이런 구성이고.

 

가이드북은 대충 이런 내용...

 

그리고 원화 카드 4매와...

 

홀로그램 일러스트 카드 1매.

 

홀로그램 일러스트 카드 뒷면에는 주요 인물들의 소개가.

 

공간 잡아먹는 특전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A3 사이즈의 렌티큘러 포스터에 미리 주의 요망.

좋아하는 사람들은 액자까지 사다가 끼워 놓습디다. 

다X소의 상품넘버 XXX 의 액자가 그렇게 딱 맞는다는 평이...

 

렌티큘러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불호쪽으로 갈리겠지만 여하간 실물은 나름 괜찮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난시와 노안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 쓸데없이 익숙해... (쯧)

 

 

한줄 평 : 완전체에 가까워진 바이올렛의 먼치킨 대활약.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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