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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2.06 PC 패키지 - 예삐야 사랑해

음...

으음...

...

 

왜 들고 왔냐고 물으면 딱히 대답할 말이 없는데...

...에...

 

스스로도 '사이버 펫'이라던가 '아이보'라던가 하는 인조 애완동물은 뭔 짓을 해도

진짜 애완동물의 가치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쪽인데...

 

과거에 타마고치 열풍이 불었을 때도 별 관심도 없었고 재미도 느끼지 못했는데...

으음...

 

아무리 뒤져봐도 이 물건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가 없고...

덕분에 얼마나 괜찮은 물건인지 괴작인지 지뢰인지도 알 수가 없고...

으음...

 

으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암튼 이런 녀석들을 컴 속에서 기르는 애완 시뮬레이션... 인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저런 연출이 가해진 것 같기는 한데 문제는 애완동물의 인공지능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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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애완동물의 가장 큰 매력이 바로 만들어진 사이버 펫은 죽어도 따라할 수 없는
행동의 '불예측성'이라고 생각.
즉, '살아있는' 것들은 '랜덤'하다 이거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큰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랜덤性' 아닐까?
그 랜덤성을 얼마나 재현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 설명서는...
달랑 1장.
반으로 접힌 저걸 펼치면 그게 전부.
단순한 인터페이스가 매력적인 요소가 된다면 되겠지만...
사이버 펫은 실제 애완동물과는 달리 '존재' 그 자체만으로는 매력이 없거든...
'촉감'의 부재.
즉, 직접 접촉할 수가 없다...
이건 장난 아닌 문제로 이를 만회하기 위해선 여러가지 대체 요소가 들어가야 할텐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CD.
끝.
일단 시간나면 돌려 보기로 함세.
 
 
 
 
 
얼마 전 동생이 성당에 갔다가...
신부님이 기르는 러시안 블루 새끼를 '공짜'로 준다는 소식을 가져왔는데...
순간 눈이 휘꺼덕 뒤집혔지만...
울 집은 동물 못 기른다는 현실에 좌절...
... ...
...
'러시안 블루'란 말이다!!!
...러시안 블룬데에에...OPL...
 
 
 
 
 
 
플레이한 후 추가 사항.
........
 
....지뢰 판정...=_=;;...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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