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시계...

COLLECTION/ETC 2006. 4. 30. 08:11 |

그동안 아침마다 우렁찬 예스터데이~♪의 멜로디로 나를 정신차리게 해 줬던 시계가...

(솔직히 그 역할은 거의 핸펀이 다 했지만...)

 

건전지의 누액때문에 내부가 부식이 되어 버려서 급기야 사망에 이르매...

 

이 녀석을 드래곤 마운틴의 굴다리에서 천 원 주고 데려왔다.

 

빵빠레와 같은 예스터데이~♪는 엄두도 못내고

그저 단순한 삐삐삐삣-! 소리만 질러 댈 뿐이지만...

 

그래도 알람 본연의 기능은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녀석이다.

(사실 알람보다 시간확인을 하려고 가져온 녀석...)

 

가격이 가격인데다 제조국이 제조국이니 만큼 품질은 다소 조악하지만 뭐...

 

근데 이 녀석... 조그만 녀석이 째깍거리는 소리는 의외로 크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폰카의 촛점이 뒤에 있는 프린터에 맞춰지는 바람에 흐릿...
쯥... =_=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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