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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발간.
5명의 애니메이션 관련 필자들의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주소에 대한 분석, 비판 등을 게재.
도발적인 타이틀 만큼 필자들도 한국 애니메이션의 문제를 비평적으로 파헤치고 있지만
문제는 그런 문제점들이 수십 년 전 부터 해결되지 않는 고질병이라는 것.
수록된 라젠카의 제작비화의 예는 지난 이야기로 웃고 넘기기에는 상당히 뼈아프다.
왜냐하면 그 '비화'는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근본부터 뒤집어지지 않는 이상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한국 애니메이션은 없다.
치유되지 않는 '어정쩡함'의 뿌리가 너무나 깊다.
물론 사회적인 분위기도 한국 애니메이션의 '실종'에 큰몫을 하고 있다.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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