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패키지 - 프로토코스 외전 ~다라시안 편
COLLECTION/GAME 2007. 4. 4. 08:55 |국내 게임 부흥기의 초기에 <프로토코스>라는 수작이 있었다.
지금도 열혈 올드팬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함께
국산게임 롤플레잉계의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는 명작이었다.
그런 <프로토코스>의 명성과 인기와 네임밸류를 이어받... 으려는 노력은
눈꼽만치도 보이지 않는 후속작이 등장했으니...
그것이 바로 <프로토코스>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프로토코스 외전 ~다라시안 편>
이라는 물건이었다.
어느 정도로 상관이 없느냐 하면...
화이트 초콜릿과 카카오와의 관계만큼이나 상관이 없다는 것. (=ㅆ=)
뭔가 깔끔하지만 묘하게 개성없는 패키지 일러스트...
뭐, 이건 트집잡을 것이 아닌 것 같으니 그냥 넘어간다 치고...
사실 플레이도 제대로 안 해 본 게임을 이렇게 씹는 건 잘못된 건데 말이지... (=ㅆ=)
근데 나도 <프로토코스>의 영광을 생각했던 사람이라 첫판을 접하고 꽤 좌절했단 말이지...
암튼...
프로토코스의 후속작은 원래 <기아누스>였단 말이지...
왜 그냥 사장됐냐 이 말이지... (뉴ㅆ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