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 GUILTY GEAR X

6천원에 준다길래 괜히 업어 온 길티기어.. 솔직히 격투게임은 젬병이지만..

예전부터 번들 조이패드에 끌리긴 했지만 격투게임엔 별 흥미가 없어서 그냥 두고 있었는데

하두 업어올게 없어서 들고 왔었다.

관심있는 건 캐릭터 뿐..

그리고....

... 조이패드는 참... 단순하면서도 길티기어 전용답게 생기긴 했는데...

조작감은 모르겠지만 조작키들이 참 잘 흔들거리네...-_-;;..

사용한 사람들의 의견은 돈주고 살 건 못되지만 번들로 나온 것 치곤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이 많던데.

근데.. 예상외로..
....
........USB가 아니었다..... ...

..라는 것이다.. -_-;;..

 

덕분에 십 몇만원이 날아가는 대참사가 일어났었지...OTL...

 

전면부.

인간의 피는 붉은색이다.

노란색 초록색 하얀색으로 하고 싶으면 적혈구의 이름부터 바꿔라.

황혈구 녹혈구 백혈구... 아... 백혈구는 이미 따로 있으니 어쩐다...

암튼 그래서 18세 이용가를 들고 왔다.

패키지 뒷면.

메뉴얼.

씨디.

번들 조이패드... USB가 아닌 것이 충격이었다. 암튼 이놈땜에 십수만원이 날아가는 대참사가 발생... 미치도록 뼈아팠었음...        

..아침부터 지금까지 편두통..

..편두통 덕분에 자다가 깼고..

..비염이 도졌고..

..오른쪽 눈도 열이 나면서 아프고..

..목도 아프고..

..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