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GAME'에 해당되는 글 121건

  1. 2005.04.13 패키지 - 연애 시뮬레이션 만들기
  2. 2005.04.06 패키지 - 은하영웅전설V Grand
  3. 2005.03.26 패키지 - 프린세스 나이츠 예약판
  4. 2005.03.25 패키지 - 그녀의 기사단 글로리아 한정판
  5. 2005.03.18 패키지 - 헬로 키티
  6. 2005.03.05 패키지 - 아스카 120% 버닝 페스티벌 파이널
  7. 2005.03.04 PC 패키지 - 짱 한정판 5
  8. 2005.03.03 패키지 - BoA In The World
  9. 2005.02.18 패키지 - ZERO ~흐름의 원~ 한정판
  10. 2005.01.21 패키지 - 이즈모 골든팩 예약판
  11. 2005.01.11 패키지 - 마리오넷 컴퍼니 (루리웹 게시물 수정)
  12. 2005.01.08 패키지의 로망 오다.
  13. 2005.01.06 2005년 1월 6일 패키지 현황
  14. 2004.12.20 패키지 - 프린세스 메이커 골드
  15. 2004.12.20 패키지 - 프린세스 메이커 고! 고! 프린세스
  16. 2004.12.19 패키지 - 포가튼 사가 온라인 예약 초회 한정판 2
  17. 2004.12.16 패키지 - 프린세스 메이커 3 ~꿈꾸는 요정~
  18. 2004.12.15 패키지 - 프린세스 메이커 포켓 대작전
  19. 2004.12.14 패키지 - 쯔바이!! 일반판
  20. 2004.11.26 패키지 - Mission of Murder 3
  21. 2004.11.05 패키지 - YS6 ~나피슈팀의 상자~ 온라인특전판
  22. 2004.10.28 패키지 - Fate / Stay Night 초회판
  23. 2004.10.23 패키지 - 위크니스 히어로 토라우만
  24. 2004.10.22 소장 패키지 게임 목록 1
  25. 2004.10.13 패키지 - 화이트데이, 리플레인러브2, 그리고 포켓피씨..
  26. 2004.09.25 PC 패키지 - 요정 하프 (HARP)
  27. 2004.09.18 패키지 - 제노에이지 플러스 금속패키지 , 포인세티아 3.5인치 버전
  28. 2004.09.13 패키지 - 불기둥 크레센츠 , 태권브이
  29. 2004.09.12 PC 패키지 - 스카이 앤 리카 ,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스페셜 OST
  30. 2004.09.10 패키지 - 디어사이드3 , 포치의 대모험

국내에 소개된 아스키제 게임 제작툴 중 텍스트 어드벤쳐 제작에 특화된 물건.

이리저리 잡생각만 가득해서 그걸 시나리오쪽으로 돌려볼까 해서 들고 온 물건인데...

... 이 툴의 살인적인 복잡성을 미처 생각치 못한 것이 화근...

 

... 벌써부터 의욕이 심히 하락하고 있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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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일러스트를 맡은 이 작가.
페로페로캔디의 원화를 맡은 작가와 동일인물.
그림체가 엄청 둥글둥글해져서 처음엔 몰랐었지...
암튼 패키지의 일러스트와 툴에서 제공되는 인물의 일러의 갭이 너무 크다는 것이...
암튼 제공되는 소스는 후속작인 연시만2를 능가한다는 면에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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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고 싶다...
- 딱히 연애가 아니더라도 텍스트 어드벤쳐류를 만들고 싶다면 뭐든 상관 없다.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괜찮다...
- 솔직히 스스로 그림을 그려서 만들고 싶은 욕망이 솟구친다...
작성한 오리지날 게임은 배포가능...
- 아... 그래...? 만들어서 코믹월드가 가지고 나가볼까...-_-;;;...(망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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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북...
뭐... 툴 속의 인물들이 인쇄된 시간표나 메모공간, 책갈피등이 있음...
오려서 쓰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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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와 고객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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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메뉴얼.
...펼치는 순간 눈이 돈다...-_-;;...
건드리지도 못할 것 같아...
이 물건도 사 놓고 썩힐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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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
별 특징이 없으니 별 할 말도 없다.
 
 
 
...피곤하다...
...잠이나 자야지...
...
Posted by 닥고냥
:

전략시뮬레이션계의 명작으로 불리는 은하영웅전설 시리즈.

3와 4는 확실히 나를 밤새도록 만들어 버린 엄청난 녀석들이었다...만...

5는 기존의 팬들이 우루루 떨어져 나가버리게 만든 암울한 물건으로 평을 받았다.

지나치게 전술적인 요소에만 집착한 나머지 기존 시리즈와의 차이가 너무 커서

유저들이 난감해한 것도 그렇고... 암튼, 나도 재미 없었다. -_-;;...

(당시 내 컴이 펜티엄 초기모델이라 엄청 버벅거렸던 것도 이유 중 하나...)

 

그래픽을 일신하여 3D로 이루어진 항모라던가, 파워업한 인물들의 일러스트를 보는 맛은

괜찮았지만 정작 게임을 하는데 재미를 느낄 수가 없었으니 어쩌면 좋다냐.

개인적인 취향이지겠지만 역시 은하영웅전설 시리즈는 4가 가장 명작이었다. -_-v

소개하는 5는 뒤에 Grand라는 이명이 붙어서 소소한 몇가지가 개선되어 나온 물건.

아프게도 5와 6는 모두 흥행 참패를 면치 못했다. (나도 6는 안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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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전면.
불패의 마술사 양 웬리와 금발의 생쥐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붉은머리 귀공자인 지그프리트 키르히아이스와 주근깨 빼빼마른... 더스티 아텐보로.
grand~ 라는 글자가 어째 좀 아파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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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후면.
불패와 상승이 또 다시 격돌한다!
몇 가지 게임 스샷과 부연설명에 보너스 물품까지 소개하고 있지만
이미 팬들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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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시리즈의 전통을 잇기에 충분한 심플의 극치를 달리는 내용물이다.
우측의 캐릭터 카드에 주목. (재질이 종이가 아니다! 종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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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행성동맹군의 주요 인물들.
노장의 신화 알렉산더 뷰코크.
은영전 최고의 미녀이자 양에게 빠진 철부지 아가씨 프레데리커 그린힐.
격추시킨 전투기보다 아가씨가 더 많은 올리버 포플란.
빵집 아저씨 충 우 첸.
프레데리커 아빠 드와이트 그린힐.
백병전의 제왕 발터 폰 쉔코프.
포플란과 앙숙 이반 코네프.
바른생활 제독 무라이.
독설의 공처가 알렉스 카젤누.
제국군에서 망명 온 실력가 빌리발트 요하임 폰 메르카츠.
양 웬리의 양자 율리안 민치.
불패의 마술사이자 프레데리커의 남편 양 웬리.
은하제국군 카드보다 더 많다. ... 왜지...?
메르카츠 때문인가...;;...
근데 아텐보로가 없다!!
우란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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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제국군.
금은요동 오스카 폰 로이엔탈.
질풍노도 볼프강 미터마이어.
전장의 예술가 에르네스트 메크링거.
붉은머리 귀공자 지그프리트 키르히아이스.
비운의 황녀 안네로제 폰 그뤼네발트.
의안참모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
격추왕 칼 구스타프 켐프.
라인하르트의 반려자 힐데가르트 폰 마린도르프.
흑색창기병 프리츠 요셉 비텐펠트.
철벽의 나이하르트 뮐러.
상승의 제독이자 금발의 천재(생쥐)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久 뮈젤).
 
 
...아...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다...
...
 
Posted by 닥고냥
:

무슨 돈이 남아돌길래 이렇게 질러대는지 모르겠지만...

...

나도 이젠 지름신에게서 벗어나고 싶다... OTL...

...

그치만 4월에는 아타락시아가 나올 예정이지...

4월 말에는 코믹하이가 복간되는데 부록이 여고생 드라마 씨디지...

교보문고에 일서 주문해 놓은 것이 아마도 결재들어가야 할 것이고...

단행본도 구입해야 할 것이 예정되어 있고...

엠마 빅토리안 가이드는 이미 질렀고...

...

누가 나 좀 살려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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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말린 뽁뽁이가 참 푸근해 보인다.
대담하게도 클리어파일이 아무 보호장비 없이 그대로 들어가 있어서 섬찟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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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클리어파일.
일러스트가 흐릿해 보이는 것은 절대 내 손이 떨려서가 아니다.
글씨는 멀쩡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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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주인공에 의해 흐트러지게 될 -_-+ 처자들.
...솔직히 내 취향은 하나도 없다만...
덤으로 이 처자들 허리 사이즈가 대략 17-19인치 사이일 걸?
이벤트CG 같은 걸 봐도 그다지 인체 균형을 신경 쓴 그림이 아니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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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물품인 일러스트집... 이라고 해야 하나 일러스트 카드라고 해야하나...
무슨 인화지를 쓴 거 같은데 뽀득뽀득하니 뽀대는 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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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팩토리 자체 쇼핑몰에서 주문하면 포스터 대신 이렇게 CD자켓이 온다.
기타 쇼핑몰들은 포스터를 증정.
포스터도 좋지만 왜 자체쇼핑몰을 이용했냐면...
초반 할인가에 해피머니 써서 6천원 싸게 질렀거든...-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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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집 내용물.
초반 원화나 컨셉일러나 이벤트CG 같은 걸 실어 놨는데,
수위가 좀 높은 것은 아래에 깔아놨으니 이 상태로는 안 보임.
...눈여겨 보면 대충 알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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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전면부.
우측에 포즈 취하고 있는 여인네 허리... 생존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허리가 아니다...
응? 예쁘면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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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트러지는 30인의 미소녀들...
압박스러운 캐치프레이즈.
... 요즘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살아서 그런가.
이것 저것 할 것 없이 전부 비뚤어지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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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메뉴얼. 인스톨씨디. 플레이씨디.
시리얼넘버에 대한 안내서. 고객엽서.
...
시리얼넘버가 에러나네 어쩌네 말들이 많던데 실험해 봐야겠군...
 
 
돈도 없고...
발은 아프고...
몸은 피곤하고...
해야할 일은 많고...
재미는 없고...
머리는 멍하고...
잠은 안오고...
비염은 낫지 않고...
눈은 침침하고...
무릎은 쑤시고...
...
이렇게 살면 정말이지...-_-;;...
 
Posted by 닥고냥
:

왔다.

발매 연기 보상품인 마그나카르타와 함께...

(...마카는 이제 아주 괴나리봇짐 속의 미투리 꼴이구나...)

게임성은 아는 사람은 찬사를 보낼 만큼 완성도 높고...

한정판에 걸맞게 들어있는 물품도 많고...

패키지 제작업체가 시노그램이라고 해서 꽤나 불안했는데... (과거 패로망의 전적이...)

문제는...

이걸 내가 플레이 할 시간이 있느냐는 건데...-_-;;...

...아, 발매되자 마자 불거진 버그문제는... 좋게 봐 드릴 수가 없습니다...

딸려온 마카를 봐서라도...-_-+

....

근데 정식명칭이 "그녀의 기사단 글로리아"로 정해진건가?

난 "그녀의 기사단 리뉴얼"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싶었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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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상당히 묵직하고 웅장해 보이는 패키지.

중후한 느낌이 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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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후면.
뭔가 멋들어진 문구가 분위기를 업시키려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진홍의 현자 노바스크...
'진홍'이라는 단어가 딸려온 마카와 함께 뭔가 안좋은 앙상블을 일궈내려 한다...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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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그기단 오리지널. 글로리아.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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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의 디스크는 총 4장.
두 장씩 겹쳐있는 모습이 미관상으론 기묘하면서도 괜찮은 느낌인데,
막상 꺼내거나 디스크를 다루려 하면 좀 불편하단 말이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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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오리지널.
과거 오리지널판을 꺼내보고 싶다.
어떻게 생겼었는지 이젠 기억도 안나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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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OST.
지금 이 오픈케이스 쓰면서 듣고 있다.
이제 뭘 하든 한정판이라면 OST는 기본으로 깔리는 것이 정석인 듯.
나쁘진 않지.
젤 맘에 드는 음악?
가장 마지막 트랙.
성우들 목소리가 혼합된 물건.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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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작곡, 연주, 보컬 : 별바람...
...별천지다...(수고하셨습니다. 별교수님.)
한마디로 작화, 스토리, 편집, 톤, 먹칠, 식자까지 일인독주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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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일러집. 마법의서. 메뉴얼. 마우스 패드.
책자는... 메뉴얼만 빼고 두 권 다 양장...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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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여지없이 딸려 온 마그나카르타...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본의 아니게 마카만 4개다...-_-;...
초기 패키지 둘...
세미 패키지 둘...
...
내가 뭣 땜에 출시 전에 군대 월급 모아 4만원 돈이 넘는 거금을 쏟아서 이걸 샀지??
그 아픔까지 겪어 가면서...
 
 
이제 내일은...
프린세스 나이츠가 오겠구나...
아 참... FATE 확장판이 나올 날도 다가오는데... 돈을... 돈...
...누가 내게 돈 좀...
...ㅠ_ㅠ
4월 말에 복간되는 코믹하이의 특별부록이 여고생 드라마 씨디란 말이다아아...
Posted by 닥고냥
: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 새 이걸 들고 돈을 내고 있었다는 무서운 전설이 얽힌 물건...

난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인가....

....

헬롯! 키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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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아래에 보이는 올망졸망한 녀석들이 이 물건의 속성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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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왠지... 아~주 오래 전 희미해진 기억들이 떠오르려 한다.
그래... 그 때에도 이렇게 엄청난 주먹을 가진 녀석이 있었지...
그... 토우코 특별 소년원...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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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가족 분들의 등장.
아유.. 부모님들이 그냥 세상 즐거워 못견디겠다는 표정이다.
그에 반해 자식놈들은... 세상 그러거나 말거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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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예상하게 하는 게임 씨디.
...우리 함께 색칠공부도 하고... 응... 그리고...
.....
어흑... 뉴_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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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들.
올컬러이지만  아이들은 볼 것 같지도 않은 사용설명서.
기간이 한참 지난 슈퍼 타이니 파크 이벤트 카드.
무미건조한 고객엽서.
그리고...
즐거운 부모님과 세상 귀찮은 자식들...
난 저런 어른이 되고 싶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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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게 뭔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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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고 나니 이런거였어.
우하하하!!
누구 나랑 같이 할 사람??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나는 숨쉬고 있는 거야...
Posted by 닥고냥
:

아스카는 아스카라도 우리가 익히 "새세상의 복음전사"를 통해 알고 있는

성깔있는 아스카가 아니라...

전혀 관계 없는 게임 속 주인공 캐릭터의 이름이다.

풀 네임은 혼다 아스카.

소속은 화학부.

 

학교의 온갖 특활부가 맞붙어 티격태격 하는 2d 격투 게임인데...

어딘가가 비어보이는 듯 해도 의외로 플레이 하는 맛이 있는 물건.

있을 건 다 있어서 게이지 시스템에 콤보에 초필살기까지 채택.

마구 누르다 보면 어느 새 승리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은근히 시리즈가 많다던데... 뭐... 나랑은 상관 없고....=_=;;...

 

여담이지만 퀸오하의 아카리가 쓰는 기술이 바로 아스카의 기술이다. 잇힝~

 

(...퀸오하가 훨씬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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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전면부.
전형적인 일본식 미소녀 캐릭터들이 득시글...
(예쁘면 장땡이다. =_=)
아오이 나나세 여사가 시리즈 중 하나의 캐릭터 일러를 맡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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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게임사양과 게임화면이 조금 소개되고..
별 특징은 없다.
...초월이식...이라는 문구가 좀 걸리지만...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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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정말 단촐해서 유저엽서, 조그마한 메뉴얼과 있으나 마나 한 찌라시가 끝이다.
게다가 메뉴얼은 쥬얼판의 그것과 동일한 물건... (..패키지면 좀 성의 좀 보일 것이지..)
게임 스토리의 대략적인 전개같은 것이 소개되어 있으면 좋을 텐데 그런 것도 없고...
..아니.. 스토리 라인을 소개해 놓는 것은 당연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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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게임 씨디.
... ... 별 할말 없을 것 같지? 정답.
플레이는 쥬얼을 사다 놓은 것이 있어서 그걸로 하고 있고...
덕분에 비닐을 뜯을 필요성은 없었음.
상자가 있다... 는 것만 빼고 쥬얼과 다른 것이 하나도 없음.
쳇...쳇...쳇...
 
솔직히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별로 높지 않다.
그나마 한글화라도 성의있게 해 놨으면 좋을텐데 영 맘에 안들구...
아스카 시리즈에 호감이 있거나 예쁜 캐릭터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긴... 이젠 어디가서 살 수도 없는 물건이지만...=_=;;...
Posted by 닥고냥
:

가공할 인기를 누렸다고 하는 짱... 의 게임판... 의 한정판... 의 덤핑판...=_=;;...
게임 자체는 세기의 괴작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유통사는 고가정책으로 악명 높았던 비스코. (물론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회사.)
 
나야 뭐... 그냥 둘러보다가 5천원에 낼름 해 온 것이니 한이 될 것은 없다.
(...동명의 영화는 절대 떠올리고 싶지 않다...)
  

이번 오픈 케이스부터 적용한 측면 30도 얼짱 각도.
이러면 정면과 측면이 동시에 나오니 매우 조타.
...진작에 이랬어야 하는데...

 

특전 중 하나인 티셔츠.
... 사실 이걸 입고 거리를 돌아다닐 깡도 없지만 일단 나 한테 맞지도 않는 사이즈.
한번 세탁하면 저기 보이는 네 녀석은 존재를 잃게 될 것이다...

 

원화.
끝.

 

마우스 패드.
물량이 얼마나 많이 남은 건지 몇몇 게임 쇼핑몰에서는 주문자에게 서비스로 주고 있다.

 

메뉴얼.
친절하게도 명칭까지 인쇄되어 있는 표지.
게 임  메 뉴 얼
올컬러다. ㅇ_ㅇ

 

일러스트 및 인물 설정집.
.....

 

게임 씨디와 무려 OST까지 들어있음.
... OST가 어떠냐면...
...사진 찍기 위해 방금 비닐을 벗긴 터라 게임 내용도 OST의 퀄리티도 아는 바 없다.

 

...구없 로별 가바 는아 도서해대 에작원 히직솔
...러더뿐 을었니아 도향취 내 가체자 작원
...라니아 이향취 내 시역 임게
...다없 이것 할급언 로별
...용픈오 로대그 말
...-_-...

Posted by 닥고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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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정면.
보아의 눈동자가 다소 몰려있다지만 뭐..
어차피 2D의 세계를 현실로 몰고 오면 재앙이 닥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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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뒷면.
관련 회사 로고가 무수히 많이 박혀있다.
왜 저리 많은지...
그리고 상단의 저 일본식 어법.
하지 않으면 안된다... 부정에 부정을 거듭하여 강력한 명령형을 만들어 내는 문법.
아마 거슬리는 사람 많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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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
얄팍하지만 올 컬러...
...그나마 컬러가 아니었으면 많이 맞았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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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씨디와 자켓에 인쇄된 新 소녀 전대물 보아 오광 자매.
하단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일광보아, 비광보아, 사광보아, 팔광보아, 그리고 똥광보아.
...씨디 프린팅 정말 단순하다...
 
이따금 보면...
난 참 평소엔 상상도 못했던 것들을 잘도 주워 들인다는 생각이 든다...
 
오픈케이스 사진 찍느라고 씨디의 비닐을 처음 벗겼다...
 
럭셔리하게 디자인 된 소속사 사장의 모습에서
현실 속 이 모씨의 처절한 한이 느껴진다...
(무언가 압박을 가한 것인가, 아니면 디자이너가 알아서 긴 건가...)
 
보아의 모습에서...
탤런트 김민 씨의 자태가 느껴진다는 평이 참 많았다...
 
게임 자체의 평은 어차피 취향에 따라 갈리는 것이니 별로 할 말이 없다...
...기 보다 정작 플레이 해 본 적이 없다...
지금 비닐 처음 벗긴 거라니까...-_-...
 
젠장...
갑자기 이번에 프린세스 메이커 4의 이름을 뒤집어 쓰고 플스2용으로 나온
시스터 프린세스 메이커 4(속성)가 미치도록 미워진다...
.....
 
오픈케이스 할 거리가 다 떨어지면
담엔 만화 단행본 리뷰나 해야겠다...
....
...그치만 게임 오픈할 것이 앞으로 80개 이상 남았는데...=_=;;....
Posted by 닥고냥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트림의 의욕충천작... 이었지만 결과는 처참했던 물건.

 

시나리오는 상당히 공들인 티가 나지만 게임으로서는 완전 실패.

(임달영 시나리오 아니랄까봐 특유(?)의 이런 저런 설정이 상당히 강하고 말이지..)

 

차라리 얌전하게 비주얼 노벨 타입으로 나왔으면 좀 나았을텐데, 유저를 전혀 배려치 않은

진행 방식과 지루함의 극치를 달리면서 무의미한 전투, 수시로 출몰하는 버그군단이

기대 만빵으로 달려들었던 유저들을 나가 떨어지게 만들었다.

 

결국 "시나리오 빼고는 정말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게임"

...이라는 평을 죽어라 듣게 되어버렸음...

 

음악도 괜찮은 편이었고, 일러스트도 깔끔했는데...

 

정작 "게임 그 자체"를 만드는데는 실패해버렸다.

 

마치 제작자들이 "우리는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마음가짐을 잊어버린 것처럼...

 

시나리오마저 개판이었으면 그나마 이 물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예 없었을 것..

 

초기에 구입한 것이 아니라 반덤핑으로 구입한 것이라 OST CD는 들어있지 않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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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전면부.

그러니까 상당히 장식에 신경을 써서 외관은 멋들어진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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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펼친 모습.
국적불명... 이라는 것은 요즘 세상에 트집거리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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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특전 중 하나였던 디지털 박스와 메뉴얼.
메뉴얼은 무려 "전 페이지가 컬러" 다.
화려함을 엄청 추구한 티가 역력하다.
...그 화려함이 게임 자체에까지 올바로 적용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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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가 무려 4장입니다...
미안합니다.. 계산이 안돼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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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물품 중 하나인 코믹스 단행본.
유명하신 박성우 화백께서 작화를 담당.
얼마 전 레귤러 코믹스가 완결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확실히 박성우 씨의 그림은 화려하다.
...그리고 갈수록 모에도가 증가한다...
"강강"에서 "한국 제일의 모에 작가" 라는 말까지 들었으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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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물품 중 하나인 소설.
임달영 씨 물건답게 오락적인 면에 충실.
이곳 저곳에서 지탄받는 "여성학대요소" 와 "근친요소", "오자만발" 등
여러가지가 잘버무려져 있다...
레기오스 때부터 그 모습 철갑을 두른 듯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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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물품 중 하나인 일러스트 및 설정 화보집.
룰루~
 
 
..젠장... 오늘은 꼭 일찍 자려고 했는데...뉴_뉴...
...
Posted by 닥고냥
:
이즈모 골든팩 예약판 도착.
가격에 비해 풍성한 편인 특전이 정품 패키지 유저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물론 그에 따라 내 주머니는 빈곤의 극을 달리게 된다...)
 
...아... 졸려서 더 쓸 말이 생각 안난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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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전면부.
"15세 이용가" 다.
18금으로 출시되었던 PC판이 아니라 DC판을 PC판으로 컨버전 해서 발매한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웃흥~ 하고 므흣~ 한 것은 그다지 나오지 않는다.
물론 일본 기준으로 그런 것이고, 한국에 들어오면서 한층 더 강화된 무기준 잣대에 의해
몇몇 부분이 더 수정,삭제되었다는데 그건 원작과 비교를 해 보지 않는 이상 나는 모른다.
기분이 내키고 시간이 남아 돌면 비교해 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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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후면.
언뜻 보이는 유리테이프의 실루엣은 살짝 무시하자.
... 포장 비닐을 한 번 벗겨 내용물을 확인한 후 다시 포장하여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일종의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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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를 활짝 펼친 모습.
예쁘긴 예쁘다.
야마모토 카즈에 여사의 그림이 예쁘장 한 것은 인정할 만 하다.
... 좀 쉽게 질려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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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CD들.
온통 수영복의 향연.. 이지만 별로 색기도 느껴지지 않으니 나도 이제 갈 데까지 간건가...
...이 그림에서 에로에로를 느끼는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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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팩 특전 중 하나.
마우스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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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엽서와 메뉴얼.
고객 엽서에는 일본 여행 응모권이 인쇄되어 있고
메뉴얼은 풀컬러.
...메뉴얼의 뒷부분이 정발판에서는 삭제되어 수록되어 있지 않다는데 확실한 것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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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골든팩의 특전 중 아마도 가장 비중이 클 일러스트 집.
ㅇㅉ하고 H하고 엣찌한 (전부 동일한 의미) 그림을 원했다면 손 떼심이 좋소.
다소 헐벗은 낭자들이 나오긴 하지만 에로함이 느껴지는 그림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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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되어 있는 일러스트 중 두 점.
그림의 수위는 이 정도라 보면 된다.
기껏해야 살짝 빤쮸가 보이는 정도인데 요즘 그런 정도에 딴지 걸 사람 있나?
암튼 그림들은 예쁘다.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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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홀더.
줄이 좀 (아니.. 약간.. 많이..) 짧은 걸 제외하면 퀄리티는 그럭저럭 괜찮다.
지금 보이는 낭자는 미나세 나나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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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자는 쿠라시마 나기사 양.
키 홀더는 두 개가 아니다.
양면에 일러스트가 인쇄되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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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 특전인 포스터.
크기도 큰 편이고 일러의 퀄리티도 괜찮다...만...
한 장 밖에 안 준다.. 쩨쩨하긴...=_=
덕분에 벽에 붙여놓을 생각은 애초에 포기.
칫. 칫. 칫.
미션 오브 머더는 4장이나 주던데...
...하긴.. 일러의 수위가 좀 난감해서 벽에 붙여놓는 대담한 짓은 못하고 있지만...

근데... 요즘 패키지 계의 유행인가..?

왜 이리 물건들이 허접하게 배송되는 경우가 많은겨..

물품 누락에 CD에는 상처, CD의 억세스 불가 현상이라던가 패키지 파손.. 기타 등등..

(최근 대표 주자가 패키지의 로망이었지 아마...)

다행히 내가 받은 이즈모는 꽤나 양호한 편이지만..

1번 CD에 아주 약간 프린팅이 떨어져 나간 부분이 있다.

만약 억세스 에러 같은 사태가 일어나면...

내가 맛 본 좌절감을 12847364배로 되돌려 주겠다...-_-+

Posted by 닥고냥
:

오래 전 루리웹에 게시했던 마리오넷 컴퍼니의 오픈 케이스의 사진이 하나포스의 계정 폐쇄로 인해 엑박만 무수히 내놓은지 오래 되었기에 블로그에 수정 게재함.

 

PC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은 별로 좋지 않음. 당시 내게는 디카가 없었음.

 

당시 이 오픈 케이스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정상적인 리플 100개 돌파에 감격먹었었음...ㅠ_ㅠ

 

===========================================================================

 

<경고> 여성분들의 입장에서 다소 거북한 부분이 있으니 그냥 백스페이스 누르시던가

쉬프트 누르고 마우스의 휠을 위로 한단계만 돌려 주세요.


프메2 리파인 예약판을 질렀다... 오늘 왔다...

푸짐하다... 프메2 리파인.. 마그나 카르타 (조그만 저가재판이 아니라 초판의 그 거대한 패키지 그대로다..;;..) 이스2 천공의 신전 DVD , 그란디아2 주얼, 마시마로 클리어 파일 (왜...?) , 그리고 마리오넷 컴퍼니....
....

이제부터 할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이 마리오넷 컴퍼니다...

내 게임 구입 역사상 이렇게 경악해보긴 처음이다..

아니 뭐 게임을 사다보면  열자마자 패치디스켓 들어있고 (...-_-;;..),

출시 다음 날 패치가 공식 사이트에 뜨는 등 (...닝기루...) 벼라별 일들이 있지만

이녀석만큼은 경악스럽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성별의 차이" 에서 오는 당혹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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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전면부... 평범한 그냥 미소녀 캐릭터 육성 게임 다운 분위기다.

우측 상단부에 "여성전용 게임" 이라는 문구만 빼고...

"여성전용은 무슨 개뿔... 척 봐도 남자 대상의 미소녀 육성 게임이구만.."

이라며 그냥 넘겼다...

....그것이 저주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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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 뭐, 그냥 평범하다... 아주 평범하다....
...좌측 하단에 "마리오넷 컴퍼니는 화이트ⓡ와 함께 합니다" 라는 문구만 빼고...
물론 그냥 넘겼다. 그저 스폰서가 여긴가 보구나... 싶었다...
.....저주가 깊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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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약간 다르다... 위에 있는 것은 게임 씨디가 분명하다..

그럼 아래에 있는 것은 뭐지...
뭘까... 오호... 궁금하다....
....젠장... 난 죄를 저지르려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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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씨디 전면부....
밝게 웃는 마리오넷의 모습이 이제부터 시작될 악몽을 강하게 예고하고 있는 듯 하다....
...내 죄가 아니야... 내 죄가 아니야...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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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 시작됐다... 새하얀 화이트 광고....
처음엔,
"우씨.. 아무리 스폰서라 그래도 이런 광고를 여기에 떡하니 싣는건 너무하잖아.."
...라고 투덜거릴 따름이었다.
몰랐으니까... 난 정말 몰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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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아래에 위치했던 조그만 상자. 내 손바닥보다 약간 작은 정도의 크기다.
뭐가 들어있는지 정말 궁금했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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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도 이거다...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설마.... 아니겠지....
.......그렇지만 이 뒷통수를 쭈뼛거리게 만드는 규격은 뭐야.... 대체 뭐야....
..........뭐야 이놈의 정체는.....
.............그리고..... 나는...... 내 일생 한번도 손댄 적이 없는 물건에....

손을 대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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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악!!!!아악!!!!!아악!!!!!!아아악!!!!!!!!!

설마 정말 이것일 줄은....

"여성전용" 이 바로 이런 의미였던가....

너무하잖아... 정말 너무하잖아.....ㅠ_ㅠ....

....남성전용에도 저것에 대응하는 그것을 넣어주는 경우는 없단 말이다...

그런데... 그런데...ㅠ_ㅠ...

어머니나 동생에게 줘버릴까 하고도 생각했지만... 저것을 보이는 즉시 돌아올 반응을 예측..

...포기....

.........난... 저것을 언제까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ㅠ_ㅠ....

..(.. 전 박스에 포함된 물품은 전부 보존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버리지도 못해요...)

....아아.... 온몸에 기운이 빠져나간다...

...


- 이하 추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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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물먹였던 씨디 케이스 오픈 사진. 씨디는 두장. 별도의 메뉴얼은 없고

속에 작은 메뉴얼이 같이 들어있다.
...올 컬러다. 괜히 삼성이 아니다..

성우진의 화려함부터 모든것이 마리오넷2와는 차원을 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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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것이 스페셜 씨디. 설정 자료집 같은 것이 들어있다.
내용물은, 별다른 것은 없었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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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남아있을 불만의 요소를 확실히 잠재우기 위해 과감히 열어버렸다.
....이거 만지는건 난생 처음이다...
손이 부들부들 떨려 죽는 줄 알았다...-_-;;...
과거 리플에서 유추하여 3개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4개가 들어있다.
허면... 각각 소.중.대.오버나이트... 인가..??
뭐가 소고 뭐가 중이고 뭐가 대고 뭐가 오버야??


- 추가 사진 끝 -

 

===========================================================================

 

....이거 올리고 나 이미지 완전히 말아먹는 거 아냐...?

....

-_-;;....

 

그러고 보니 이게 블로그 백번째 글이네?

Posted by 닥고냥
:

손노리의 10주년 기념 패키지. "패키지의 로망"이 도착했다.

받아드는 순간 느껴지는 엄청난 묵직함.

단번에 이 녀석은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손노리의 역사를 망라하는 모든 작품의 수록과

OS포팅(소스가 유실된 어스토 제외) 및 최적화를 위한 작업,

그리고 포장 공정의 예상치 못한 지연 때문에

발매 연기를 3번이나 거듭하여 마지막까지 유저들의 원성을 듣고야 말았지만,

모든 고통을 이겨내고 모습을 드러낸 패키지의 로망은 말 그대로 로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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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K모 택배의 손에 의해 배달된 패키지의 로망.

측면에 보이는 커다란 크레이터가 심히 마음에 걸렸다.

아주 심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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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자를 열자 연기 보상 물품인 OST와 뽁뽁이에 헐겁게 싸인 패로망의 본체가 보인다.
뽁뽁이... 단 한겹으로.. 그것도 테잎으로 고정도 되지 않아 다 풀어 헤쳐져서 왔다.
그 위에 툭 던져진 OST는 마구 굴러다녔겠지. -_-
좀 신경 좀 써 줬으면 좋겠소.
쇼핑몰 "놀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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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패로망과 OST의 전면 모습.
OST는 다소 급조한 모습이 나긴 하지만 의외로 만족도가 높고 (급조할 수 밖에 없었지..)
패로망의 본체는.. 크고.. 무겁다.
그리고 무엇보다 뽀대가 작살이다!! >_<d
많은 사람들이 항의하는 파손 문제도 일어나지 않은 아주 깔끔한 상태를 보여준다.
처음 택배 상자와 포장 상태를 보고 느꼈던 불안을 말끔히 날려주었다.
OST의 자켓을 들추면 드러나는 "Made in China" 스티커는 못본 척 해 주자...
모 업체 모 게임의 한정판 상자에 박혀있는 "아이X라" 나 "셀ㅁ론" 문구 보다는
훨씬 낫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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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생각지도 못했던 2CD로 만들어졌다.
조금 허전하긴 하지만 뭐 그 정도는 당연히 넘어갈 수 있다.
각각 21, 2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두 주옥같은 음악들이다.
특히 그 동안 갈구하던 초기 어스토의 인트로 음악이 들어있다!!
(... 패로망의 코멘터리 페이지에서 이미 구했지만...)
불만이라면 플레이 타임이 좀 짧다...
1CD가 30여분 밖에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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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각도인 우측 상부 30도 각도에서 찍은 패로망의 위용.
(각도가 정확한지는 당연히 모른다.)
아아 훌륭하다.
아아 위엄있다.
아아 장쾌하다.
바닥에 깔아놓은 어스토 브로마이드와 어찌 저리 잘 어울린단 말인가.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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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매저스티 각도에서 찍어 본 패로망.
위용이 한층 더하다.
무슨 유서깊은 고대 마법서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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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된 100인에 들지 못했음을 알려주는 패로망의 뒷모습.
...그래도 상관 없어.. 상관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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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다 못해 화려한 내용물.
히스토리 북클립, 가이드 북, 애드 북,
12매의 일러스트로 이루어진 탁상 달력, 교훈 만화 손노리 군.
가이드 북(메뉴얼)은 재제조가 아니라 과거 메뉴얼을 스캔하여 만든 것으로,
이 때문에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오히려 옛날 냄새가 나서 좋다.
암튼 여기 보이는 모든 책자가 올컬러다. -_-d
고생했다, 손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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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로망의 씨디 자켓.
앨범형식으로 되어 있다.
제작사는 천랑ㅇ전의 패키지를 제작한 ㅅㄴㄱㄹ이라는 곳.
상당히 화려한 구성이지만... 좀 문제가 있긴 하다.
무슨 문제인지는 아래에...
아, 내가 받은 것은 흰색 커버가 덮여 있는 버전인데
이게 원래 예약판에 해당하지 않는 버전이란다.
원래 예약판은 검정색 앨범으로 되어 있고 후기 일반판이 흰색으로 제작되었다는 것.
손노리에서도 배송 착오로 흰색 앨범이 배송된 것이 일부 있다며
교환을 해 주겠다고 하는데...
오히려 흰색 커버가 덮인 것이 더 낫다. 왜냐면...
흰색 커버 밑에는 예약판의 올바른 모습이라는 검정색 재킷이 얌전히 자리잡고 있거든.
근데 왜 바꾸겠나. 바꿀 이유가 없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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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을 펼친 모습.
상당히 멋진 구성이다.
씨디가 무성의하게 투명이다!! 라고 불만을 터뜨리는 분들.
자세히 보게나.
투명이 아니라 배경 일러스트에 맞춰 씨디 프린팅을 한 것이라네.
이 얼마나 멋지고 재치있는가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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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로망의 문제점 중 가장 큰 문제가 패키지의 파손, 씨디의 손상 등이었는데 내가 받은 물건도 아주 완벽하진 않아서 사진에서 보이는 문제가 따라왔다.
다른 씨디들은 흠집 하나 없는데 손노리 스페셜 DVD에 문제가 생긴 것.
처음에는 흠집인 줄 알고 망연해 있다가 (저 정도 상처면 거의 DVD 갖다 버린다..)
자세히 보니 상처가 음각이 아니라 양각이길래 만져보니..
...본드였다...-_-...
아니 뭔 짓을 했길래 DVD 기록면에 본드가 묻나!?
인식에는 문제가 없길래 그냥 내버려 두고 있긴 한데
조만간 어떻게든 닦아내야 기분이 풀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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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를 얼마나 급히 만들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흔적.
처음에는 DVD에 상처를 낸 것과 동일한 원인이 케이스에도 상처를 낸 것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재킷에 케이스를 붙이느라 사용한 본드가 남긴 흔적이었다.
.....
아무리 급해도 좀 성의있게 만들면 안되냐...-_-
이게 뭐여...이게...
이러니 개노그램 소릴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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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흰색 커버를 들추면 원래의 검은 앨범이 드러난다.
제조 공장이 두 군데인데 한 군데에서 앨범의 손상을 막기 위해
임의적으로 흰색 커버를 씌운 것이란다.
한 때 (그래봤자 배송이 마쳐진 7일의 한 순간이었지만) 검은색이 원래의 예약판이고
흰색은 일반판이 잘못 간 것이라 해서 논란이 많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흰색 앨범을 받은 사람들이 더 만족하고 있다.
벗겨내면 검은색이거든. 게다가 앨범에 흠집 안 나게 커버를 씌운 것 뿐이고 말이지.
물론... 개중에는 피를 본 유저도 있어서 흰색 커버를 벗겨내니
속에는상처 투성이의 검은 앨범이 드러났다지...
내 패로망에는 그런 상처가 거의 없었으니 행운이라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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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쉽 카드.
손노리의 재치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러한 동인팀 같은 모습이 손노리의 고정팬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인지도...
그렇지만 언제까지 "팀" 분위기에 푹 젖어있으면 정말 피본다우.. 손노리..-_-;;...
어쨌든 아크라 누님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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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로망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스토 브로마이드.
대략 10-11년 전 게임잡지 계의 괴서라 불리우는 슈퍼게임의 부록으로 받은 물건.
당시 나는 브로마이드의 보관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 어리석은 녀석이어서
이 아까운 물건을 이 모양으로 만들어 놓았다.... ...OTL
암튼 정 중앙의 아크라 누님은 언제나 아름다우십니다...
 
암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게임 인생을 걸어 온 손노리.
그동안의 역사를 정리함과 동시에 팬을 향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한 패로망도 과거의
시끄러웠던 역사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유저들의 기대와 거듭되는 발매 연기.
그리고..?
계속 터져 나오는 버그..버그...버그.... ....;;...
 
패로망도 버그에서 도망치지는 못한 관계로
지금도 손노리 게시판에는 항의와 문의글이 줄을 잇고 있다....-_-;;...
 
자, 이제 "패키지의 로망"의 뒤를 잇는
"패치의 로망"을 내는 것이다!
힘내라, 손노리!!
전진하라, 손노리!!
 
이원술 사장님! 머리 빡빡 민 모습 보고 싶어요~~!! >▽</
문짱님! 아시죠? 로이드는 여자 목욕탕 몰카 매니아 속성~~!!
 
 
 
-총정리-
 
만족도 : 80/100
득점 요인 : 풍부한 내용물과 멋들어진 패키지 구성.
              구성물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
              예정에도 없던 포팅으로 유저들의 편의를 도모하려 했던 손노리의 자세.
              원래 손노리의 팬이라... (내 자식이 예쁜 법이다.)
              
감점 요인 : 씨디의 파손및 오염과 패키지의 급조성.
              패키지 제조 공정의 불협화음.
              거듭된 연기.
              여전한 버그.
              없었는데 새로 생긴 버그.
              계속 터져나오고 있는 문제 제기.
              내 것에 싸인이 없음. -_-
 
 
...써 놓고 나니 감점 요인이 더 많은데.. 어차피 인생은 결과론. -_-v
Posted by 닥고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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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EYES 전륜왕환몽


그녀의 기사단


나르실리온


대물 낚시광 2


대운동회


도쿄야화 2


디지캐럿 판타지


랑그릿사 2


레이디안


레이 육성 계획


마리오넷 컴퍼니


마리오넷 컴퍼니 2


메타녀 2


무인도 이야기 4


미사이어


바다의 전설 장보고


삼국지 Return


스카드젬 정령석의 구애


스카이&리카


식신의 성


신검의 전설 2


아스카 120% BURNING Fest. FINAL


에리의 아트리에


엘릭서


여름빛 Celebration


열혈강호


오! 나의 여신님이여


요정전설 2


요정 하프


용기전승 3


위크니스 히어로 토라우만


은하영웅전설 4 for Windows


은하영웅전설 5


은하영웅전설 5 GRAND


이리너


제노에이지 플러스


창세기전 2 저가 패키지


창세기전 외전 - 서풍의 광시곡 서점 판매 패키지


창세기전 외전 - 템페스트 온라인 예약 특전판


창세기전 3 Part I


창세기전 3 Part II Gold


천년의 신화 왕건미션


천랑열전 Ver.GOLD


침묵의 레브로스 8용신전설 외전


크레센츠


탄생 데뷔


토막 ~지구를 지켜라~


토막 ~지구를 지켜라~ 완전판 (PS2)


토막 ~지구를 지켜라~ Again


토막 ~지구를 지켜라~ J Edition


퇴마전설 2


판타랏사 - Paper Package


판타랏사 - Plastic Package


포가튼 사가 온라인 예약 초회 한정판


포인세티아


폭스레인저 3


프로토코스 외전 다라시안 편


화이트데이+오재미


ASTONISHIA STORY R for PC


AXIS


Castle Fantasia


DEICIDE3


DRAGON KNIGHT 4


EMBRACE


GENOCIDE 2


GRANDIA 2


GUILTY GEAR X


GUNDRESS


Fate / Stay Night 초회 한정판


Fiendish Freddy


Impact of Power


Innocent Tour


Kingdom Under Fire GOLD


LUNAR Silver Star Story


Lunatic Dawn 전설의 항해


Lunatic Dawn 3


Lunatic Dawn 4


Magna Carta 예약초회한정판


Magna Carta 1.03패치적용버전


Magna Carta 세미 패키지


Mission of Murder 온라인 예약판


Mr. Driller


Mystic Mind


Parallel World : The Story of Belial


Phantom of Inferno PS2


Phantom of Inferno DVD-PG Japanese


Phantom of Inferno DVD-PG 정발 초회 한정판


Phantom of Inferno DVD-PG 정발 골드 디스크 한정판


Phantom of Inferno Integration 초회판


Power Dolls 4


Princess Maker Go! Go! Princess


Princess Maker Gold Plus


Princess Maker 포켓대작전


Princess Maker 2 Refine


Princess Maker 2 Refine


Princess Maker 3


Refrain Love 2


Serious Sam


Soul Slayers


Tarmanian Tactics Fantasy


The Knights of Wind


White Diamond


Wind Fantasy Tactics SP


YS Eternal


YS2 Eternal 초회 특전판


YS6 온라인 초회 한정판 Japanese


ZAPHIE 2


Zero 흐름의 원 한정판


ZWEI!!

.... 사진 이어붙이기가 참 뭣같이 되어서 영 분위기 안나네...-_-;;...

 

이번주 내로 패로망 추가 예정.

 

1월 중순 경 이즈모 골든팩 추가 예정.

Posted by 닥고냥
:
타이틀은 프린세스 메이커 GOLD.
속성은 프메1과 2의 합본.
이것저것 다 집어치우고 내가 이걸 사들고 온 중요한 이유가 있다.
그건 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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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전면부.
제품구성이라고 적힌 스티커에 내가 이 물건을 낼름 들고 온 이유가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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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후면부.
도스판에 익숙한 사람들은 뭔가 달라진 딸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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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
척 보기엔 별 특이점이 없는 평범의 극치를 달리는 메뉴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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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프린세스 메이커 4에 삽입될 예정이었던 두 곡의 보컬곡.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뉴_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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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CD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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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는 이렇게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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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의 하일라이트.
바로 이것.
애초에 프메4로 제작되고 있던 딸의 모습.
....
이거야... 이거라구!!
이게 진짜 프메4의 모습이란 말이다...
그 괴상망측한 "시스프린세스 메이커" 따위가 아니었어!
.....
젠장... 비뚤어질테다아아~~!!!!
 
골드의 특전은 위에 보이는 프메4의 스티커와 프메4에 삽입될 예정이었던 보컬곡 두 개.
그리고 사운드 이펙트 파일들.
 
....제대로 된 프린세스 메이커 4를 내놔라아아!!!
프메4의 탈을 뒤집어 쓴 시스프린세스 메이커 결사 반대!!
 
....
....
밤...새버렸다... OTL....
...
 
Posted by 닥고냥
:
또 하나의 프메 우려먹기.
이번에는 보드게임이다.
부르마불처럼 주사위 던지고 말을 움직여서 해당되는 칸의 명령을 수행하는 방식.
그 말이 바로 당신의 딸.
딸의 인생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조종한다-는 짜릿함을 맛보도록 하자. -_-;;...
게임성은 뭐... 프메 우려먹기가 다 그렇듯 별로 좋은 평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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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전면부.
프메 시리즈의 전통을 잇는 큐트함이 있다.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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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떤 형식의 게임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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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케이스.
알고보니 사 놓고 뜯지도 않았지 뭐야. 아하하하~
그래서 비닐로 밀봉된 그대로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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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메뉴얼.
별다른 것은 없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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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모든 딸내미들 총 출동.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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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으로 딸려온 수첩.
4명의 딸내미들이 표지를 장식.
 
Posted by 닥고냥
:

예약금 5만 8천원을 넣고 일년 기다린 후 받을 수 있었던 물건.
발매 전부터 당시 엄청난 기대에 기대에 기대에 기대에 기대 * ∞ 를 받았던 물건.
 
개발기간이 무진장 걸린 탓에, 제때에만 나왔으면 괜찮다는 소리를 들었음직한
2d 그래픽이 그다지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
 
어떤 미친 TV 프로그램에서는 당시 폭풍을 몰고다니던 스타 크래프트와 비교를 해댔는데
아직도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다. -_-...
 
당시로선 엄청난 (내적)볼륨에 시나리오 형 롤플레잉으로선 드물게 프리 시나리오를 채택...
...이라기 보다 중간 중간 자잘한 이벤트들을 잔뜩 넣어서 공략하는 이들을 머리 아프게 했다.
그 이벤트들이 파티의 캐릭터나 수행 시간에 따라 이리저리 달라져서 말이지...
 
이리저리 넣고 넣고 또 넣고 분기 나누고 기타 등등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꼬이고 꼬여서,
덕분에 "버그탄 사가" , "뻥가튼 사가" , "조까튼 사가" 등의 악명을 떨쳤고,
패치가 나오고 나오고 또 나왔어도 아직까지 완벽한 패치는 없다..
99% 패치는 있다지만...-_-;;...
 
하지만 재미가 있다는 것 만큼은 부인할 수 없음.
 
여담이지만 나중에 나온 번들판이나 세미 패키지 판에는
오프닝 동영상이 들어있지 않아 많은 사람을 가슴 아프게 했다고...
이번에 발매될 패키지의 로망 판에서는 나올지 어떨지 알 수 없다.
 
어쨌든 손노리 팬들 사이에서는 레어급으로 평가되고 있는 물건.
 
 +궁시렁 : 엔딩이 미치도록 썰렁했던 탓에 클리어를 하고 한동안 멍~ 했던 기억이 있다...

 

택배 박스까지 그대로 가지고 있다.

"판타그램"이라는 문구가 선명히 보인다.

 

패키지 전면부.

 

날개를 펼치면...

 

패키지 후면부.
우측 상단의 처자가 히로인이고, 저 장면은 오프닝 동영상에 나오는 장면.

 

CD는 두 장.
우측의 무수한 패스맨 얼굴을 보소.
저 자체가 패스워드요. -_-d

 

메뉴얼.
좌측은 소형 자석 전화번호 수첩. (정말 시대가 느껴지지 않는가? 응?)
우측은 열쇠고리... 왠지 좀...-_-;;...

 

티셔츠.
메이커는 언더우드.
사이즈는 100.

 

쇼핑백.
아주 얌전히 모셔두었다.

 

쇼핑백 뒷면.
이제는 그리운 이름인 판타그램 로고가...
리미티드라고 적혀있는 알파벳이 한정판 물품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스티커 두 매.

 

설정집.
자그마치 양장 하드커버.

 

세월이 지난 후 날아온 플러스 디스크.
패치와 이벤트 추가와 기타 등등 A/S로써 제공된 것.
..근데 난 왜 이게 두 개나 있는거지..

 

한정판 특전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O.S.T -_-d
포가튼 사가의 오프닝곡, 엔딩곡,오프닝곡의 색소폰 버전과 함께
어스토의 BGM들이 실려 있다.
...정작 내가 바라는 곡은 실려 있지 않았다.
어스토 오프닝 씬에서 나오는 그 음악을 실어줬어야 했다! 손노리!!
... 지금은 패키지의 로망 코멘터리 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지만...

 

CD는 이렇게 생겼다.
금색이 반짝반짝.

 

마우스 패드.
책꽂이에 꽂혀 있는 걸 깜빡하고 사진을 안찍었었다...-_-;;...

 

특전 포스터.
엘프 전사던가??

 

포가튼 사가와는 관계 없는 브로마이드.
그냥 보너스로 찍어 봤다. 늬힛힛힛힛...
머나먼 옛날 국내 애니 잡지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모션"이라는 잡지의 부록.
자그마치 가이낙스 측에 직접 의뢰를 해서 만든 특전 브로마이드.
상당한 퀄리티의 물건이었지만...리본형 옷고름이 옥의 티였다....-_-;;...

 

* 궁시렁 : 브로마이드가 접혀있는 건 어쩔 수 없는 문제였다.
착착 접혀서 온 걸 나보고 어쩌라고!! T^T

Posted by 닥고냥
: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실질적인 마지막 작품.
(하지만 3탄을 프메 시리즈의 적자로 보지 않는 견해도 있다. 제작진이 분리됐거덩.)
 
이번에 발매되는 "시스프린세스 메이커"는... 그건 버린 자식이야....
 
1탄의 전쟁고아, 2탄의 신의아이에 이어 이번에는 무려 요정!!
 
음성지원에 전작에 비해 깔끔해진 그래픽.
여러가지 새로운 시스템과 이벤트들을 가지고 돌아왔지만
무사수행의 부재는 예상 외로 뼈아픈 것이었다...
 
뭐, 아버지 된 도리로 어떻게 딸을 사지로 몰아넣을 수 있는가!
...라며 무사수행 삭제를 환영한 측도 있다지만..
(...그 전에 딸한테 야시시한 옷 입혀놓고 좋아하지 말란 말임시...)
 
그래도 무사수행이 재미있는 요소였는데 말이지..
 
암튼 전작의 명성을 뛰어 넘는데는 실패했다.
 
주인장이 가지고 있는 것은 초기판으로 후기판과는 패키지 디자인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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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전면부.
고귀하신 요정님께서 인간들의 세상에 오심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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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후면부.
그리하야 세번째 이야기가 시작됨이로다.
..잘 보면 이제는 추억속의 만트라 로고가 보인다...
...크흑...뉴_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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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를 펼친 내부 모습.
단촐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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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를 펼친 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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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는 두 장.
우측의 2번째 디스크를 넣고 게임을 하면 음악이 CD데이터로 나온다.
그 뿐.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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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은 올 컬러.
이 때만 해도 패키지 잘 나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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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두 녀석을 패키지로 파는 곳 알면 좀 가르쳐 주셉!!
구하고 싶어 돌아가시겠습..!!
 
....
...뭐가 어쨌든 지간에...
이번에 나오는 "시스프린세스 메이커 4"는 절대 아냐!
난 그거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로 인정 못 해!!
인정 안 할거야!! └(뉴□뉴 )
Posted by 닥고냥
:
프메 시리즈의 이름을 등에 업은 우려먹기 시리즈 중 하나.
플레이 해 보지 않아 게임성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아하니 뿌요뿌요 비슷한 물건인 것 같다.
몇 만원 씩 주고 살 물건은 아닌 듯.
나야 덤핑 처리된 걸 주워 온 거지만...
패키지 자체는 알록달록 하니 예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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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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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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쫙 펼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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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 패키지 전면부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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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CD. 이걸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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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메2의 딸내미가 화려하게 등장. ... 1의 딸내미는 항상 뒷전이네.
아무리 주워온 딸이라 해도 그렇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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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으로 들어있는 철제 케이스.
이것 하나만으로도 소장 가치 120% UP!!
진짜 예쁘게 잘 만들어졌심. -_-d
 
 
Posted by 닥고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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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바이!!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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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바이!!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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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면 요렇게 무슨 악세사리함 처럼 스르륵.. (그림을 클릭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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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철제 케이스.
물론 밀봉 유지. 안뜯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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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게임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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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O.S.T!!
...현재 밀봉으로 둘 지 아님 뜯어서 들을 지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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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O.S.T 케이스 뒷면.
리스트를 보면 CD가 두 장인 듯!!
이거 들여오느라 메가 땀 좀 흘렸을 거 같다...(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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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메뉴얼.
한정판은 양장 하드 커버였지만 일반판에선 평범.
그렇지만 종이질은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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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패드. 나나세 아오이 여사 필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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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랑, 엽서랑, 등록 카드(바닥에 깔린 놈).
빤딱빤딱 한 것들이... 징글베에에엘!!!!!!
(요것도 그림 클릭하세욤.)


 

에뮬 팔아먹는다는 비난을 받아오던 메가가!!

무슨 생각을 해선지 과감히 내놓은 팔콤의 쯔바이!!

한정판도 그 부피와 내용물로 유저를 뒤집어지게 하더니 (좋은 의미로)

일반판도 여타 게임의 일반판 패키지와는 차원을 달리한다.

 

한마디로 화려하다.

 

요즘 일반판 물량이 시장에 풀린 상태니 그동안 구하지 못해 발 동동 구르던 유저들은

과감히 사자!!

Posted by 닥고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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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미션 오브 머더.

 

국내 최초 일본 성인 게임 정식 발매.. 라지만 일단 과거에 동급생이니 드래곤나이트4니

그외 알게 모르게 나왔다 사라진 것들이 꽤 많은 고로 국내 최초는 아니다.

 

비록 그것들이 모두 걸레판이었긴 하지만

그것들도 국내에 정식 수입되어 정식 발매된 것들이니까.

(시대상 불가항력...)

 

물론 이 물건이 과거의 흑역사들과 격을 달리하는 퀄리티로 정발이 되었다는 점은

높이 살만 하다.

(...플레이를 아직 안해봐서 확실하게는 알지 못하지만...-_-;..)

 

뭐가 어찌됐던 물품들은 위에 보이는 것들.

 

난감한 부분은 그림판으로 샤샤샥 썬탠 먹이고 글자 위치도 절묘하게 맞추었다.

 

교묘하지 아니한가 말이다!!

 

해피팩토리 자체 쇼핑몰에서는 특전 물품으로 직소퍼즐과 마우스패드를 준다던데

일단 확인해 본 바 직소퍼즐에 박혀있는 일러스트들은 내 취향이 아니라서

별 신경은 안쓰지만 마우스패드는 신경이 쓰인다.

 

무슨 일러가 박혀있는지는 몰라도 MxM이나 병동시리즈 등 상당한 퀄리티의 일러스트라면

그건 가치가 상당하기 땜시로... (금시초문이야.. 마우스패드까지 준다는 건...)

 

하지만 자체 쇼핑몰에서는 특전 포스터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이쪽 저쪽 일장 일단이 있다.

 

암튼 포스터는 용산 등지의 오프라인 매장들에 물량이 풀릴 예정이라니

포스터 얻을 사람들은 게임매장에 들락거리시면 될 듯.

 

특전포스터와 동일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그림의 포스터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포스터는 포스터 나름대로 있으면 좋은 것.

(내 방 천장에는 멀티와 세리오가...)

 

암튼...

 

일반 온라인 매장에서는 예약을 22일까지 받았고,

해피팩토리 자체 쇼핑몰에서는 25일까지 받고 있는데..

 

요점이 쬐끔 불안하다.

 

예약 수요가 딸리기 때문에 (즉, 안팔렸다는 이야기) 자체 쇼핑몰에서

예약 기간을 이틀 연장한 것은 아닌지...

 

과거 모노소프트의 참극이 떠올라서 좀... 마음 어딘가가 불안... 불안...

 

어찌어찌 2년이란 시간을 버텨낸 해피팩토리가 (전신 동원마도카) 이번 상품 출시를

마지막으로 시장에서 철수해 버리는 비극이 일어난다면...(재수없는 이야기지만..)

 

난 모노소프트에 이어 두 번 연속 카운터 펀치를 먹고 무너져 버릴것이야....

.....

Posted by 닥고냥
:
이스6 나피슈팀의 상자..
지금껏 구입한 것들 중 가장 충동구매 성이 높은 물건.
 
사실 난 이스 시리즈에 목매달고 신작이 나오면 미친듯이 달려들 정도의 팬은 아니다.
그저 호감과 관심이 있는 정도.
 
한마디로 말해 이것을 구매하게 된 것은 얇아 빠진 귀와 혹하기 쉬운 눈 탓이었다.
...젠장...OTL...
 
암튼, 이후 팔콤이 나이트메어 모드 추가하고 난이도 조정한 일반판을
"따로" 패키지 판으로 발매를 하여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쓰라린 기억까지 있으니...
 
패치로 내놓는 것이 도리 아니냔 말이다!!
 
쯧....
 
... 여담이지만...
내가 구입한 것은 DVD판인데 당시 내게는 DVD롬이 없었다.
 
DVD 게임을 먼저 사고 DVD롬을 나중에 산 것.
 
푸허... 게다가 지역코드 땜에 한동안 골머리를 좀 썩고..
 
뭐, 지금은 PS2도 없는 주제에 PS2 게임을 사고 앉았으니 내가 미치기는 한참 미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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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난 팬텀 오브 인페르노가 좋다! 너무 좋다! 미치도록 좋다!!
지금 화면에 보이는 대형 포스터가 오히려 이스6 보다 더 보물이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손에 들어온... 이쁜 것♡

자금에 좀 여유가 있으면 액자를 만들고 싶지만 극빈한 상황이므로 패스.

Posted by 닥고냥
:
올해 초 무슨 생각에선지 초회판을 선뜻 들여온 그 물건.
월희라는 걸출한 물건을 만들어냈던 사이비 동인 서클 Type Moon의 첫 상업계 데뷔작
Fate / Stay Night
.....
당시 초회판 구매 대행가가 배송비 포함 10만 7천원.
특제 전화카드 포함 시켜서 11만 7천원.
.....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이쪽 계열 물건 중
가장 가격이 높은 물건이다.
(이스6 온라인 특전판이 뒤를 잇고 있다...)
.....
이따금...당장 먹고 살 돈도 없으면서 이게 무슨 짓거리냐 싶다...
.....
암튼 발매되자 마자 초기 발매분이 순식간에 동나는 (10만장이던가.. 몇만장이던가...)
엄청난 짓을 저질러 업계를 아연실색하게 만든 주인공.
(이후 최고 판매 기록을 클라나드에 넘겨줬던가 그랬을거다.)
.....
암튼 개성있는 인물들
훨씬 좋아진 그래픽
밀도있는 시나리오
충격적인 연출
(정말 당시 내게 있어 충격이었다.
비주얼 노벨 화면을 그렇게 뒤흔들어 놓는 연출이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
나 말도고 이 생각지도 못한 연출에 심장 두근거린 사람 많을걸?)
기타 등등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퀄리티로 뿌듯한 만족감을 주었다.
역시 발매 전 공개된 PV 영상의 하이 퀄리티에 기대감 240%였던 팬들을 배반하지 않았다.
.....
... 하지만 월희의 아성이 워낙 강해서...
월희를 뛰어넘기에는 2% 부족한 느낌이랄까 뭐랄까나...
꾸준히 동인지나 엔솔로지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월희의 그것에 비해선
약간 흐릿한 것이 현실.
그렇지만 명작까지는 몰라도 수작 소리를 듣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생활에 쫓기고 치이고 하다보니 플레이할 시간은 좀처럼 없지만...-_-;;...
사놓고 못하는 게임이 어디 한두개냐.)
.....
...물론 난 아루꾸 공주님(월희)에 올인이다...
라이더 누님(Fate)에게 좀 끌리긴 해도. 느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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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비닐을 벗기기 전 모습.
이 상태로 배송 박스에 넣어 보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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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벗긴 모습.
원래 한번 더 밀봉 비닐에 싸여 있는데 벗기고 씌우고 하기 귀찮아서
이참에 아예 벗겨 버렸다.
벗긴 비닐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상자 속에 같이 보관.
중간에 세이버땅.
우측 아래에서 반 시계 방향으로 이리야, 랜서, 린, 아쳐, 사쿠라, 버서커.
.......
문제는 이후에 나온 일반판 패키지가 더 이쁘다는 것. 뉴_뉴
치사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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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뒷모습.
멋지지 않나? 응? 응? 응?
특히 린의 저 판치라 틱 하면서도 판치라가 아닌...(응?)
기적을 원한다면, 그대.
자신의 힘으로 최강임을 증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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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일단 이거.
3장의 씨디가 들어가 있는 DVD 케이스.
좌측의 검은 물체가 초회 특전인 마테리얼 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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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를 확실히 보여 주기 위해 손을 부들 부들 떨며 과도하게 펼쳐봤다.
더 이상은 못 펼침. 죽어도 안함.
중앙에 있는 18세 이상가 표시가 왠지 뿌듯...;;...
저거 홀로그램 스티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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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리얼 북 본체.
좌측이 케이스. 우측이 본체.
본체의 표지는 금삐까.
표지에 있는 검이.. 그.. 엑스칼리버 말고.. 이름이 뭐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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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좌측이 케이스. 우측이 본체.
본체의 뒷면은 허허벌판.
그대, 그 자격을 지니고 있는 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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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리얼 북에는 이런 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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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이 수록되어 있지요.
즉, 일러스트 들이나 인물, 배경 설정 등...
협조 : 토로&노랑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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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CD가 들어있는 케이스.
3장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측면이 두툼하다.
좌측 아래가 특급 괴기소녀 사쿠라.
좌측 상단이 통상 3배 빠른 붉은 린.
우측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밥순이가 되어야 한 세이버땅.
그러길래 주인을 잘 만나야...-_-;;...
어쨌든 세이버땅! 모에모에~~!! 마지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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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뒷면.
마법진과 영주 문양이 분위기를 돋군다.
..... 끝.
더 할 말이 없잖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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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펼친 모습.
측면의 문자가
후ㅔ 이 토 / 스ㅜ 테 이 나 이 토
...다.
....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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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내용물.
좌측이 메뉴얼.
우측이 1번 CD.
중앙이 특전 전화카드.
전화카드는 어차피 한국에서는 사용도 못하지만 일단 따라올 것은 다 건지고 봐야하는 것.
..... 그래서 만원이 더 들었단 말야....OTL....
일러스트가 세이버땅이랑 린의 자매덮밥 연출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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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세장이 어떻게 들어가 있느냐 하면 바로 이렇게.
속에 CD 지지대를 더 설치한 형태.
저렇게 해 놓고 사진 찍다가 올려놓은 지지대가 아래로 팍! 떨어졌다면
지금 이 글은 여기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 난 눈물 펑펑 흘리면서 CD를 수십번 쓰다듬고 살펴보고 어루만지고 달래고 하느라
시간 다 보냈겠지.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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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에 수록된 히로인들의 자태.
맨 좌측의 놈팽이 한마리는 빼고.
좌측부터 세이버땅. 린. 사쿠라. 후지누님. 이리야.
....후지 누님을 공략 대상으로 해 줬어야 하는 거 아니냐!!
....발매일이 늦어지더라도 이리야의 시나리오는 살렸어야 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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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특전 전화카드.
일러스트는 일본 업체마다 다르다.
멧세 다르고 아마존 다르고 하는 식으로.
내가 입수한 것이 가장 보편적인 일러스트.
그래도 세이버땅 모에모에!! >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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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같이 동봉된 것이 아니라 훗날 구입한 프리미엄 팬 북.
수록되어 있는 일러스트 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극강 스포일러.
게다가 수위가 높아서 웬만한 깡으로는 공공장소에서 펴놓고 볼 수 없는 책.
뭐... 당연한 일이지만.
언젠가 말했듯이 내 한계는 지하철에서 모에땅을 읽는 정도다.
그 이상의 수위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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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면.
엄청 강조하는 1미터짜리 브로마이드는 도면통에 보관하고 있다.
또 다른 노멀 사이즈의 브로마이드도 당연히 도면통에 보관 중.
꾸깃꾸깃 접어서 책 사이에 끼워놓는 만행은 10년 전 가슴을 갈라 찢는 아픔을 맛 본 이후 두 번 다시 저지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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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뭐 이런 저런 것들.
죄측 하단이 체험판에 나왔던 랜서와 아쳐의 싸움.
이때의 박력에 충격을 받은 건 나뿐만이 아닐진대...
이때까지만 해도 아쳐가 아쳐라는 것은 불명이었다.
미리 밝히면 시나리오 상 스포일러가 되는 부분.
뭐 이젠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뭐.
게다가 돌아다니면 네타게시판이 널리고 널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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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벽지라던가 스크린 세이버 같은 부록들이 들어있는 CD.
설치해 본 적은 한번도 없다.
그 이전에 포장을 뜯은 적도 없다.
아니, 그 이전에 책에서 떼어 내지도 않았다. -_-
 
.........
.....아아아...아....
오늘이 전공 시험날인데 뭐하고 있는 것인가.
난 왜 항상 자신을 한계상황까지 밀어넣는가.
그렇다고 죽을 힘을 다해 마지막 사력을 다하는 것도 아니면서...
이게 뭔짓이냐고~~!!!
....
지금부터 해도 도저히 할 수 있는 분량이 아닌 걸 알면서 뭐하는 짓인지...
 
밤 새도 소용이 없다는 건 알지만 일단 밤은 새 볼까...
....
 
OTL
 

....
내일.. 아니 오늘..
소장 게임이 9개가 늘어난다...
.....
Posted by 닥고냥
:
신선한 컨셉과 개그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위크니스 히어로 토라우만.
캐릭터는 큐트.
개그는 만발.
성우진도 막강.
(더빙 미스가 좀 많은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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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정면.
디자이너가 누구더라...
갈수록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 좌절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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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포뮬러 캐릭터 팀과 세일러문 각본팀이 만들었다...라고 되어있는데
암튼 깔끔하고  귀엽긴 하다.
난 연애에 신경 안쓰고 일본 정복만을 매진했는데 처참히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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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크 니 스 히 어 로 토 라 우 만
모델은 "안경벗으면 초 미소녀로 변신" 이라는 컨셉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익시드 1호 양.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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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씨디.
색채 구성이 흑백으로 이루어져 개그스럽고도 비장한 느낌이 전해진다.
뭐야 그게? 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다.
DC판과는 색채 지정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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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씨디 = 플레이 씨디.
1번씨디의 흑백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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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분위기 있는 악의 총통 지침서.
첫 인상부터 유저를 잡아끄는 무언가가 있는 문구다.
세계 정복의 야망을 끓어오르게 한다.
속성은 메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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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된 엽서와 버튼.
패키지를 보면 총 4장이 나오는데 들어있는 건 이거 하나다.
중간에 언넘들이 빼돌렸는지 암튼 기분은 안좋다. 줸좡...
(모 쇼핑몰에서 산 토막 PC판도 패키지에는 들어있다고 되어있는
패션 부채가 안들어 있어 짜증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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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된 보너스 중 가장 맘에 드는 버튼.
이젠 연세가 연세니 만큼 가방에 달고 다니는 짓은 못하겠다...-_-;;...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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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드디어 Win ME 姬 를 모셨다.
지인에게서 넘겨받은 2기가 하드에 터를 마련하고.
그동안 귀차니즘에 젖어 이행하지 않던 계획 중 하나를 마침.
이제 한윈에서 안돌아가던 물건들 문제 없음.
Posted by 닥고냥
:

3X3 EYES~전륜왕환몽~

그녀의 기사단

나르실리온

대물 낚시광 2

도쿄야화 2

디지캐럿 판타지

랑그릿사2

레이디안

레이 육성 계획

마리오넷 컴퍼니

마리오넷 컴퍼니2

메타녀2

미사이어

바다의 전설 장보고

삼국지 Return

스카드젬~정령석의 구애

스카이&리카

신검의 전설2

에리의 아트리에

엘릭서

열혈강호

오! 나의 여신님이여

요정전설2

요정 하프

위크니스 히어로 토라우만

은하영웅전설4 for Windows

은하영웅전설5

제노에이지 플러스

창세기전 2 저가 패키지

창세기전 외전 - 서풍의 광시곡 서점 판매 패키지

창세기전 외전 - 템페스트 온라인 예약 특전판

창세기전3 Part I

창세기전3 Part II Gold

천랑열전 Ver.GOLD

침묵의 레브로스 - 8용신전설 외전

크레센츠

탄생 데뷔

토막~지구를 지켜라~

토막~지구를 지켜라~ 완전판 (PS2)

토막~지구를 지켜라~ Again

판타랏사

포가튼 사가 온라인 예약 초회 한정판

포인세티아

폭스레인저3

화이트데이+오재미

ASTONISHIA STORY R for PC

DEICIDE3

DRAGON KNIGHT4

EMBRACE

GENOCIDE2

GUILTY GEAR X

GUNDRESS

Fate / Stay Night 초회 한정판

Fiendish Freddy

Innocent Tour

LUNAR Silver Star Story

Magna Carta 예약초회한정판

Magna Carta 1.03패치적용버전

Magna Carta 세미 패키지

Phantom of Inferno PS2

Phantom of Inferno DVD-PG Japanese

Phantom of Inferno DVD-PG 정발 초회 한정판

Phantom of Inferno DVD-PG 정발 골드 디스크 한정판

Phantom of Inferno Integration 초회판

Princess Maker - Go! Go! Princess

Princess Maker Gold Plus

Princess Maker2 Refine

Princess Maker2 Refine

Princess Maker3

Refrain Love 2

Soul Slayers

Tarmanian Tactics Fantasy

The Knights of Wind

White Diamond

Wind Fantasy Tactics SP

YS Eternal

YS2 Eternal 초회 특전판

YS6 온라인 초회 한정판 Japanese

ZAPHIE2

Zero~흐름의 원~ 한정판

 

갯수로 정확히 80개. ... 의외로 얼마 안되는구나...

올해안에 가짓수로 백개 넘기겠다는 계획은 이미 포기.

 

요즘 선생님의 시간 라디오 드라마에 빠져 사는 중.

TV판 애니메이션은 애들 장난이다.

정말 선생님의 시간의 진수를 알고 싶으면 라디오 드라마를 들어랍!! 통상 3배 강하다!!

 

키타가와!! 최고!! 쵝오!! 당신 만세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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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물이 연령 27세.
신장 148센티.
직업 국어교사인
초 동안 스즈키 미카 선생.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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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픈게시판에 올리려던 의도가 아니었는데...
사진이 오픈으로 찍혀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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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놈의 포켓피씨가 WINDOWS CE .NET을 탑재했다는 거다...

.......

........MP3나 듣고 다녀야지... 사전은 결국 사야겠넹...

.........그래도 이런걸 공짜로 얻었으니 행운이잖어!!!


~~~ 아싸아아~~ 안부란에 신고기능 생겼다~~

이제야 생기다니 넘 늦은거 아니냐!!

Posted by 닥고냥
:

 

 


옛날 TX 시절 공개 게임으로 나온 [요정 하프]를 기억하고 계시나요.

당시 절 완전히 매료시킨 물건이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은 그 때 이 작품이 가졌던 매력을 잘 아실겁니다.

엔딩 직전에 세이브 해 놓고 엔딩만 한 열몇번 본 기억이 있는데요...

엔딩 볼 때마다 징징 짰지요... 마지막이 왜 그리 슬프던지...

그것이 컬러 그래픽에 음성까지(!!!) 갖추고 다시 태어난 것이 지금 보시는 이 물건입니다만....

결과는....

......... 완. 전. 참. 패....

당시 국내 게임계는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 시장을 휩쓸고 있었고, 화려하지도 박동감이 있는 것도 아닌 이 물건은 그냥 사장되었습니다...

시류의 압박에 들어가지 않은 편이 더 나았을 썰렁한 전투모드까지 탑재하고...

극단 배우들의 음성까지 넣으면서 의욕적으로 만들긴 했습니다만 유저들의 눈에 들만한 매력은 정말 없었지요.
저처럼 흑백버전에 매료되지 않은 사람은 거들떠보지도 않을 그런 물건으로 나오고 말았습니다...

동시대에 나온 작품들보다 열등한 그래픽에 홍보도 제대로 안된 문제도 있고..
(제작 소식이 94년 4월호 게임컴에 실렸었고.. 95년 쯤에 나왔던가 그랬습니다.)
거기다 최악의 전투모드 만큼은 용서가 안되더군요.. 뉴ㅁ뉴
전투모드에 관해서는 제작진이 그 고충을 메뉴얼에 실어놓았을 정도로.. 스폰서와의 갈등이 심했었나 봅니다.

그치만 이따금 꺼내서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면 은근히 즐거운, 그런 추억 어린 물건으로 남아있지요.

디어사이드3는 불운의 걸작으로 지금은 레어취급이라도 받지만...

국내 게임계가 태동하면서 전성기를 맞아가던 시기에 태어난 이 요정하프는.....그런 시선도 기억도 남아있지 않은 채 쓸쓸히 잊혀진 그런 물건이랍니다...

기억하시는 분 손~~~ >▽</ (만세!!)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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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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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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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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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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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는 무려 3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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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과 고객등록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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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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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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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책상위에 스탠드 하나 놓고 간이 스튜디오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결과는 거의 좌절수준.
 
다음에 다시 도전!!ㅇ
 
...웅... 팬텀 인터그레이션이 오늘 발매됐는데 언제오려나... 언제오려나...뉴_뉴...
Posted by 닥고냥
:

감히 말한다.

불기둥 크레센츠는 국산 횡스크롤 액션 게임 중 최고봉의 자리에 당당히 선 명작 중 하나라 말한다.

우쒸, 최고얍. >_<d


클리어 횟수는 20회 이상을 헤아리고 당시에는 거의 모든 대사까지 외웠을 정도로 푹 빠졌던 물건.

비록 극악한 난이도 탓에 게임위저드를 띄워 에너지를 고정시켜놓고 해야 했지만.. (정말 어렵단 말이옷!!)

대체 이 괴물을 한대도 "안맞고" 클리어 하시는 분은 지구에 온 목적이 뭐요...


이 작품의 영향으로 당시 구할 수 있었던 비슷한 물건 중 폭스레인져3와 제노사이드2와 기타 등등을 구해 플레이 했지만 크레센츠만큼 몰두하게 해 주는 녀석이 없었다.


철저한 액션감. 거의 완벽한 피드백. 멋들어진 음악(TeMP 담당.) 심도있는 시나리오...

당시 국산게임 중 동인 소설까지 나온 물건은 이것밖에 없을 것이다.


제작은 '85되었수다' , '삭제되었수다'를 만들었던 팀 오브젝트 스퀘어.


'삭제되었수다'의 최종보스가 바로 이 게임의 주인공 기체인 아스카 불기둥이란 사실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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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전면.

어두컴컴한 배경으로 아스카에 몸을 걸치고 있는 서린의 모습에서 비장함과 동시에 한이 느껴진다.

(..원래 "한서린"으로 하려다가 "서린"으로 변경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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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낱 도구로 살아간다. 누군가의....

이 카피에 매료돼서 곧장 주워들고 왔다는것 아닙니까.

지금 보면 진부하고도 진부한 멘트지만 게임 한 번 플레이 해 보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진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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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다소 허전하지만 메뉴얼에는 번외 시나리오도 수록되어 있는 등 나름대로 분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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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의 모습.

하나부터 열까지 거무튀튀한게 이 작품의 분위기를 잘 말해주고 있다.

암튼 희망이란 것 하나 없는 엔딩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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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 이거. 이 멘트다.

참으로 비장하고도 한이 서린듯 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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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기본 연속기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놨다.

이것이 바로 어째서 세이버가 최강의 서번트인지에 대한 그 이유다. (농담..-_-;;...)

...암튼 직접 해 보면 미치도록 안들어가는 연속기다.

특히 보스급 캐릭터들에게 어설프게 연속기 들어가려고 했다간 즉사.

인생은 치고 빠지기가 진리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다.

....

여담이지만, 주인장이 가지고 있는 것은 초기판이 아닌 후기판이다.

초기판에는 참 재미있는 현상이 많았다 한다.

씨디를 넣지 않고 플레이를 하려면 욕설로된 경고가 제작자 목소리로 나오고...

(덕분에 리콜사태까지 빚어졌었다.)

5스테이진가 6스테이진가 공원에서 날아오르는 까마귀들을 싸그리 죽여버리면

화면이 새빨갛게 되면서 "잔인한 놈" 이란 문구와 함께 블러드모드로 들어간다는데..

확인된 바 없다....

그리고 적 여성유니트를 처치하면 상의가 벗겨지면서 (*-_-*) 폭발한다는데

이건 수정이 안되었는지 후기판에서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단, 한번에 죽이면 안되고 서서히 갉아먹듯이 조금씩 때려야 한다. (실험완료)

초기판을 가지고 있다면 정말 레어라 할 수 있는 물건을 가진것일 듯.

후기판에서는 이것저것 수정된게 은근히 많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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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에 세개 시리즈 중 하나. -_-
국산 쿠소계의 최강자 중 하나랄까나...
이유는 직접 해 보면 정말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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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면 요렇게.
신장 100미터에 무게는 2천2백톤이다.
......... 버티냐??
그래도 오리지널 태권브이는 제원이 이렇게 어마무지황당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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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브이의 모습이 자켓과 다르다.
저 파일럿은 지누션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백전무패 파일럿인가.
가장 볼만한 것은 깡통로봇이다. 당신이 최고야.
암튼, 좌절계 게임이라는 스페랑카와는 또 다른 맛의 좌절을 안겨주는 물건이다.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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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맥스의 초기작 중 하나인 스카이 앤 리카.

오래 전 어찌어찌 돌아다니다 보니 손에 들어온 물건이긴 한데 문제는 이런 장르에는 젬병이라 클리어도 못했다는 것.

친구녀석에게 빌려주니 담날 아주 시원하게 클리어 소식을 전해왔던 쓰린 기억의 물건...

...OTL

 

깔끔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잔뜩 나온다.
부드러운 스크롤과 따뜻한 느낌의 배경은 상당한 수준.
단... 역시 트X비의 느낌이 나는 것은...
 

패키지 뒷면.
사진이 약간 흔들렸다.
하아... 손을 바닥에 받쳐놓고 찍는다고 찍은건데... 역시 내공은 하루아침에 느는 것이 아니다.
암튼 뒷면.
 

내부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들.
이제는 다룰 수도 없는 5.25인치 디스켓이 정겹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
사실...5.25인치 드라이브는 있지만 어디다가 설치한단 말인가...
처박아 놨던 486 시스템을 꺼내면 되겠지만 그짓 하다가 귀찮아 죽는다...-_-a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포가튼 사가.
...의 온라인 한정판에 들어있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 포가튼 사가 스페셜 뮤직 CD.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OST와 (전곡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 포가튼사가의 보컬곡이 수록.
발매 전에 당시 엄청난 거금인 5만 8천원을 입금하고 1년이 지난 후에 물건을 받을 수 있었다.
....포가튼에 얽힌 이야기는 루X웹 오픈 케이스란에 있사오니 찾아봐 주세용...-_-
 

씨디는 말 그대로 "금삐까" 다.
휘황찬란.
솔직히 오프닝곡인 "널 위해서라면" 은 별로 좋은 평가를 줄 수 없지만
엔딩곡인 "또 다른 사랑"은 의외로 좋은 노래.
"널 위해서라면"의 색소폰 버전도 은근히 매력이 있다.
 

이것이 자켓.
포가튼사가의 맵이 중앙에 떡하니.
뭐.. 좋은 게 좋은 것...
돌아오라.. PC게임의 영광이여...ㄴ(뉴□뉴)」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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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과거에도 현재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국내 어드벤쳐 게임 중 불멸의 명작으로 남을
디어사이드3
이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는 것은 (몇년 전이냐...;;..)
십수년 간의 PC 게임 인생 중 손꼽히는 행운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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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지금은 사라져버린 자코뱅 팀의 로고가 가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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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메뉴얼과 씨디 케이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다.
분위기 부터가 무게있어 보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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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망해버린 비스코 소식지 1997년 봄호.
계절마다 나왔다고 하는데 내가 가진 건 디어사이드3에 들어있던 저거 하나.
그리고 개발 막바지에 변경점이 생겼는지 퀵가이드 비스무리 한 것이 별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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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쒸.. 떨림이 생겨 버렸다. 흐릿...
암튼 씨디 두장짜리다.
게임 중반에 2번 씨디를 넣어줘야 한다.
암튼 전 대사 음성처리에 당시로서는 엄청난 볼륨이었다니깐...
게임 자체의 매력도 매력이고.. 암튼 최고..ㅠ_ㅠd
이 후 한국게임계에 이러한 게임을 만들려는 신선한 시도조차 없었다지...
디어사이드4 바이올렛 넥서스는 1편만 모바일 서비스 되었다가 사라지고...
후속편을 내 달라.
.....
이미 국내 PC게임 시장이 망해버렸는데 내가 무슨 소릴...뉴_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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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하나에 쥬얼 or 번들 하나씩을 올린다는 계획 아래...
(...어차피 내맘대로 변경 가능...)
소유하고 있는 괴작 중 하나인 애니멀 마그네티즘 포치의 대모험.
에반게리온 제작팀의 또 다른 신화네 어쩌네 문구가 박힌건 못본 척 하고..
암튼...
등장 인물들이 전부 수인들이다.
동인지 장르로 말하자면 케모노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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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포치는 개. 친구나 적들은 앵무새, 햄스터에 다람쥐, 뱀, 고양이, 토끼, 기타 등등등...
단순히 머리에 우사미미 네코미미 올린 게 아니라 종족 자체가 동물들이라니까.
형태의 의인화를 한 목적은... 말 안해도 다들 알잖수. -_-
이야기는 주인을 잃어버린 포치가 갖은 고생을 하며 친구들과 함께 주인을 찾아나선다는 이야긴데..
짧기는 무지 짧다. 대략 30분이면 엔딩 봄..
배틀에서 쩔쩔매지 않고 스무스하게 넘어간다는 전제 하에.
배틀은 카드배틀.
...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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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주인공인 포치.
개요. 개.
犬이라고. 견공.
-_-;;...
귀여우니 모든것이 용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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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낙스의 압박...
RPG, 어드벤처, 대전.. 이라는데 솔직히 RPG는 아니고..
카드 종류는 좌상, 우하에 보는 대로 자신에게 나온 카드를 적절히 내서 적을 압도하는 것.
적이 패할 때 또는 내가 패할 때 마다 옷이 조금씩 찢겨지.... 아니, 최종단계까지 찢기는건 아니고..
암튼, 포즈도 조금씩 바뀌는데..
음.. 등급을 낮추기 위해 수정한 흔적이 보인다..
...그것이 유감...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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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괴작 분위기를 풍기지만 플레이해 볼 가치가 없는 물건은 아니니 한 번 해 보자!  >_</~
음성도 풀 음성에 카드배틀 모드는 의외로 영혼을 불타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무엇보다...
등장 캐릭터들이 귀여우니까.. (꺄아~~ *>▽<* )
 
이거 풀 패키지는 없나. 본 적이 없는데...
주얼밖에... 냠...
...
 
.....
맨날 잠 안자고 새벽에 이게 뭐하는 짓이라냐...OTL...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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