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장한 미소녀들과 괜찮은 게임성으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연애시뮬레이션 에베루즈.

(정말이다. '미소녀'와 '연애'와  '시뮬레이션'요소가 전부 들어있으니 이게 진짜 '미연시'다.

아무거나 '미연시'가 아니라고. 갈수록 어떠한 특정 장르로 정의내리기 애매한 게임도

많아지고 있고 새로운 장르를 표명하며 나오는 것도 쌓이긴 했지만...)

 

특히 메인 히로인(노이슈)이 성인이 되기 전에는 성별이 정해지지 않는 종족이라는

어마무지깜찍한 설정 때문에 변태게임이라는 몰지각한 시선도 있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고!! (...제작사 측에서도 좀 노렸겠지...-_-)

 

어쨌든 한동안 꽤나 몰두해서 플레이했던 물건으로 엔딩을 본 것은 노이슈 단 한 명뿐...

 

노이슈 이외의 여자와 맺어지면 세계가 멸망해 버리는 엔딩은

지금 생각해도 참 막가파스럽다...;;...

 

결국 여자도 얻고 세계도 구하는 방법은 노이슈를 여자로 만들어서 애인삼는 방법밖에...

그래도 노이슈가 제일 예쁘니 만족도는 100%. -_-v

 

이거 패키지 구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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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물건은 PC게임의 3D화 초창기에 등장한 '폴리크롬'이라는 게임으로 장르는 3D롤플레잉.
오프닝이 풀 셀애니메이션인데다 오프닝을 한국어로 번안까지 하는 정성이 들어가 있다.
지금 보면 좀 조잡하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물건.
당시 울 컴인 486DX2-66의 힘으로는 참 돌리기가 버거웠다.
결국 전투 한 번 하고 때려쳐 버렸음... ... . (이게 중요.)
 
 
 
 

아직도 그 노래가 귓가에 맴도는 듯 하다...

에에~~베 루우~즈~♩

수~많으은 일들이 이있었네에~~♪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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