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뻘짓이나 하다 보면 잠이 오겠지...

하는 마음에 쌔우는 뜬금없는 떼샷...

 

이제 졸림...

자야지...

 

 

 

 

이삿짐...

어떻게 싸지...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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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와 애호가를 대상으로 조니워커에서 내놓은 기념품.

조니워커 더 컬렉션 JOHNNIE WALKER THE COLLECTION.

이런 아이템들이 대부분 그렇듯 장식적인 요소를 강조한 기념품으로서의 역할이 주요 기능.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의 검은색 인조가죽 케이스.
노골적으로 나를 장식용으로서 사랑해 주세요 라고 말하는 듯 하다.
실제로도 디자인이 꽤나 예쁘게 나온, 괜찮은 아이템이다.


나름 고급스럽게 연출이 되어 있는 내부 구성 역시 구매욕구를 열심히 간질인다.
구성품은 블랙, 그린, 골드, 블루의 귀여운 미니어쳐로, 용량은 각 200ml.
용량 비 가격을 따지면 레귤러 제품 라인보다 매우 비싼 가격인 셈이지만, 제품의 특성을 감안하면 알아서 납득을 해야 할 듯.


함께 포함되어 있는 테이스팅 노트.
레드, 그린, 블랙, 골드, 블루의 각 특징이 간략하게 기재되어 있다.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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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시리즈 중 특히 인상적인 병 디자인의 스윙.

1930년대에 흔들리는 대서양 횡단 유람선 내에서 병이 쓰러지지 않도록 고안되었다는 디자인.
블렌디드이며 숙성년도는 15년 급이라고 하는데 특이한 병모양이 주는 인상에 비해 
언급 빈도수는 배티드 몰트인 그린보다 낮은 듯.

도수에 비해 부드럽다는 평이 많다.


이상하게도 스윙만 신사의 보행방향이 다른 모델들과 달리 구형 그대로인 왼쪽방향.

현재 보유하고 있는 레드, 블랙, 그린, 골드, 블루는 모두 1리터인데 반해
유독 스윙만 1리터짜리를 찾을 수가 없어서,
결국 750ml짜리를 영입하여 풀 라인업을 완성.

이미 얘기한 바 있지만 킹조지5세나 더 존 워커는 현재 오르지 못할 나무이므로 컬렉션 대상에서 제외.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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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스윙이 영입되면서 마침내 컴플리트 조니워커 컬렉션 달성

킹조지 5세나 더 존 워커 같은 것은 레귤러 라인업도 아니고 애초에 오르지 못할 나무이므로
컬렉션 대상에서 제외


없는 자는 없는 자 나름대로의 룰과 목표와 자기합리성을 가지고 사는 법

아무튼 현재 본인 레벨에서의 조니워커 컬렉션은 이것으로 마무리를 짓고

남은 건 센추리온처럼 특이한 디자인에 만만한 가격으로 등장하는 놈들을 살짝 살짝 건드리는 것 뿐

다음은 글렌피딕 라인이나 건드려 볼까놥




난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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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마트에서 문득 눈에 띄길래 3천원 할인쿠폰 사용해서 3만 6천 8백원에 들고 옴

안그래도 그동안 조니워커 잔을 구하고 싶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음


케이스가 큼지막한 것이 블랙 특유의 포스가 느껴짐
좋다... ...


용량은 700ml
40도 (국내용은 43도가 아닌 40도로 낮춰서 나오는 듯)
온더락 잔이 2개 포함되어 있음


"음주는 책임있게"



번들 제공되는 잔이긴 하지만 잔 바닥이 두툼하고 묵직한 것이 꽤 괜찮은 퀄리티

센추리온 세트도 판매하는 것 같았는데 젠장스럽게도 품절 상태...
담에 다시 들러 봐야할 듯







물론 이건 컬렉션 용이 아니라 만울님과 처묵처묵하기 위해 구입한 것임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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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탄생 100주년 기념
18년 숙성의 수퍼 프리미엄급 위스키
조니워커 가문에만 전해지는 전통 비법
프로즌 골드를 통해 더욱 풍부해지는 맛과 향
블렌딩 마스터조차 신께 영광을 돌렸다는 일화
신비로운 전설의 클리넬리쉬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
본래 조니워커 가문의 사람들와 블렌딩 마스터만이 즐기려 했지만 모종의 '실수'에 의해 세상으로 유출


조니워커 라인업 중에서 최상위 모델인 블루를 능가하는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조니워커 골드.

냉동실에서 얼려 시럽화시키는 기법은 실제로는 조니워커 골드만의 음용법이 아니라는 비판.
위스키를 얼리는 것은 오히려 향을 죽이는 방법이며 프로즌 골드라는 명칭은 상술에 불과하다는 비판.
조니워커 가문 내에서만 즐기려 했는데 실수로 뜻하지 않게 세상에 노출되었다는 것은 유치한 '동화'라는 비판.

...등등...
따라붙는 비판도 많지만 정작 골드의 위스키로서의 본질에 딴지를 거는 목소리는 거의 없다는 점이
미사여구가 필요없는 골드의 품질을 대변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지 않지는 않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라고 할 수 없지는 않을까?

어쨌든 조니워커 라인업 중 가장 화려한 외관을 지니고 있는 것만은 사실.
사실 저 귀부인같은 아름다움만으로도 소장용으로서나 선물용으로서나 충분히 점수를 따고 들어간다.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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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라인업 중 유일하게 몰트 위스키 원액만을 블랜딩하여 만든 그린.
그린을 제외한 다른 제품들은 몰트 원액과 그레인 원액을 블랜딩한 일반적인 블랜디드 위스키인데 반해,
그린은 여러 증류소의 몰트 원액만을 모아 사용한 배티드 몰트 위스키이다.

조니워커에서는 퓨어 몰트라고 표기를 하고 있는데 흔히들 오해하듯이 '싱글 몰트 위스키'는 절대 아니니 유의.


배티드 몰트 위스키라고는 해도 그레인 원액이 들어가지 않은 몰트 위스키 특유의 강렬하고 남성적이며
개성적인 풍미를 지녔다.

때문에 그린은 조니워커 라인업 중에서도 접근이 가장 어려운 녀석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몰트 위스키로서의 강한 풍미가 매력적인 요소인 것만은 분명하다.

본격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로 넘어가기 전에 그린 같은 배티드 몰트 위스키를 통해 경험치를 올리는 것도
괜찮은 수순일 듯.

문제는 이 녀석이 아직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되고 있지 않다는 것...


* P.S: 국내에 정식수입이 아직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면세점용으로만 수입된다는 설, 남대문 등의 국내 주류매장에 깔렸다는 설... 등등...
           상반되는 설들이 너무 많아서...

           수입되든 말든 나랑 상관없다는 결론을 내렸음.

           뭐... 국내매장에서 샀다는 사람 말이 맞는 거겠지...


* 최종확인사항 :  국내 일반 매장에서 신나게 판매되고 있음.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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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라인업 중 한국인 선도호 1위의 블랙.
12년 숙성도의 원액을 블랜딩한 프리미엄급 위스키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만족도를 가진다는 평이 지배적.
실상 위스키로서의 맛과 향은 상위 라인업인 골드나 블루 보다 상급이라는 평가도 있다.

* 블랜딩된 원액 모두가 12년 숙성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가장 낮은 숙성도의 원액이 12년이라는 의미로
  위스키의 숙성연수 표시를 할 때는 가장 낮은 숙성연수를 표시하도록 되어 있다. 
  즉 블랙은 최소 12년된 원액이 들어갔다는 이야기.
  최고 몇년 숙성의 원액이 들어가는지는 난 몰라요.

원래 위스키의 맛과 향이 가장 풍성한 숙성연수는 12~15년이라 하며 그 이상 숙성을 시키면 
오크통의 특성이 지나치게 강해져서
오히려 위스키의 풍미를 해친다는 말도 있다.
물론 가격은 괜히 비싸지는 셈.

사진의 블랙은 두바이에서 건져 온 100주년 기념 맥라렌 패키지로, 여러 100주년 기념 패키지 중 하나인 듯.
이쪽 바닥이 원래 무슨무슨 한정, 무슨무슨 기념, 어쩌구 등등 해서 이런 걸 잘 내놓는다.
물론 가치판단과 구매여부는 소비자의 현명함에 달린 것.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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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랜디드 위스키 중 전세계 최고의 판매량을 가지고 있는 레드.
조니워커 라인업 중 가장 짧은 숙성도의 (6년 가량) 원액으로 만들어진 스탠다드 급 위스키.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중적인 위스키이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는 만만히 볼 물건이 아니라는 평.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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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그린. 블루. 골드. 블랙
이제 스윙만 들어오면 라인업은 모두 모으는 셈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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