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이로 돌리나요. 도루코 페이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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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코에서 국내 시장을 거의 양분하고 있는 질레트, 쉬크와 맞대결을 하기 위해
6중날이라는 컨셉을 들고 나온 페이스6.

나름 프리미엄 급의 브랜드임을 표방하며 나왔던 거 같은데...

동네 수퍼에서 개당 2천원에 '뿌려지고'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들고 와버렸답.



세계최초 6중날임을 내세우며 알록달록한 패키지에 담겨 나온 페이스 6.




6중날로서의 장점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뒷면.
우측 하단에 보면 2,000원이라는 착한 숫자가 떡...




디자인은 제법 깔끔하고 저렴한 느낌은 별로 없답.
...
흠... 어째 '가이버'에 등장하는 '엡톰' 필이 살짝 나기도...




옆부분을 보면 엡톰 필이 더 강해지는데...
아무래도 검정과 흰색의 대비에 그립부분의 홈들이 그런 느낌을 강화하는 듯.




그립부분이 전부 흰색 고무질로 되어 있어서 그립감이 꽤 괜찮심...




날 부분이 약간 흐릿하게 나왔지만 6중이 맞심.
헤드를 탈착할 때의 느낌이 꽤 경쾌함...




나름 간지포즈로 찍힌 페이스6.
(엡톰!!)



옛날에 쉬크가 질레트에 대항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여기 저기 본체를 뿌리는 방법을 썼다고 하심.


심지어 일간 신문에 부록으로 껴서 뿌리기도 했다고...

어차피 면도기를 팔아 수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소모품인 면도날을 통해 수익을 남기는 것이고,
본체를 가지게 되면 필연적으로 면도날을 사게 되는 것이니, 그렇게 해서 꽤 시장 점유율을 올렸다고 하심.

(그런 면에서 보면 내 주력인 질레트 마하3는 본체값이 너무 비싼 거.)

페이스6도 그런 식인... 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국내 시장에 질레트와 쉬크가 워낙 단단하게 입지를 세워 놓은 데다가...


사용기들을 보면 6중날 페이스6가 그렇게 쉽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거 같지는 않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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