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족자

COLLECTION/ETC 2005. 5. 23. 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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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이었을 때 동아리 친구가 준 것.
어헝... 너무 고마워... 뉴_뉴
아직까지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오. -_-/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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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지인에게서 받은 코팅 브로마이드.
대략 10년이 조금 못 되었을 듯.
지금은 내 방문에 다소곳이 붙어 있다.
이게 언제적 그림체여...
 
사진을 약간 측면에서 찍는 이유는 반사광을 막기 위해서.
 
...오늘따라 네이버 블로그 이미지 업로드 기능이 참 말썽이네...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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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3년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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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워서 뜯어서 사용할 엄두를 못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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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04 캘린더.
초회특전판이기 때문에 피규어가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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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쎄 365일 넘기는 재미는 둘째 치고 아까워서 쓰지도 못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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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회특전 피규어.
무도색.
색칠해서 망칠 바에야 그냥 두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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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05 캘린더.
현재까지 나온 마지막 물건.
내년에도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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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요츠바 캘린더도 나올지 모르겠다...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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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추첨을 해서 주네 마네 했다가 나중에는 아예 그냥 풀려버린 '특전'.

처음에 공식 사이트에서 구입했다가 족자를 못받아

다른 쇼핑몰에서 또 하나를 질러버리게 만든 '특전'.

내가 미쳤지...

덕분에 울 집에는 원하지 않았던 프메2리파인이 두 개. 하나는 밀봉 그대로.

...

한국의 게임시장에서 초회특전이네 한정이네 하는 것을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 준 '특전'.

매번 당했으면서 또 당하는 나도 한심하고...

...

... 그래도... 족자가 예뻐서 참는다...

...

...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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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지인에게서 얻어 온 물건.
총 5개의 테잎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째선지 마지막 테잎이 하나 더 왔다. -_-
마지막이라고 해 봤자 테잎 5개 해서 총 10화 밖에 들어있지 않으니...
각 테잎 당 러닝타임은 40여분 남짓.
아직 돌려보질 않아서 화질 상태는 모름.
 
 
 
피곤하다...
피곤하다...
피곤하다...
Posted by 닥고냥
:

CYVOX JOYPAD

COLLECTION/ETC 2005. 4. 14. 11:29 |

작년에 사들인 물건.

왠지 문득 손에 진동을 느끼면서 조이패드로 플레이하고 싶어져서

PC용  조이패드를 찾아다니던 결과 이놈을 발견, 질러버렸다.

뭐, 컨버터를 사서 엑박이나 듀얼쇼크를 연결하라는 말도 있었지만

그러면 돈이 더 들어가니까...

일단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해서 이것으로 지른 것.

당시 이 물건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라 모델은 투명블루 하나밖에 없었는데

요즘에 보니 실버에 화이트에 많더만. -_-..

나도 실버가 좋은데...쳇...

암튼 이놈을 연결해서 처음 플레이 해 본 것이 짱꼴라판 귀무자. -_-

흑역사는 어쨌든지간에 칼부림을 통해 느껴지는 묵직한 진동이

이제까지 알지 못하던 희열을 가져다 주더라 이 말이지.

이힛 이힛 거리면서 마지막까지 칼이니 참마도를 휘두르고 나니

진동을 지원하는 다른 것들을 찾게 되었는데...

PC게임 중에서는 진동을 지원하는 놈을 찾기 힘들더라...-_-;;..

그러다가 토막 어게인이 진동을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사들고 와서 돌려보았는데...

... 뭐가 문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시스템이 버벅이길래

짜증나서 도중에 관둬버렸다. -_-;;...

지금은 괜찮으려나...

암튼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PC용 진동지원 조이패드를 고르라면

이놈으로 하는 것도 좋을 듯.

출시 당시에 아날로그 스틱의 수직방향 조작성에 조금 문제가 있었드랬는데

요즘에 나오는 것들은 개선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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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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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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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과 설치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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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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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방향에서.
US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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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방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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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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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모습.
듀얼쇼크와 매우매우 유사하다.
모든 조이패드들의 자랑인 인체공학적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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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스틱 클로즈업.
...먼지가 좀 많다.
그 동안 마땅히 써먹을 게임을 찾지 못해서 좀 묵혀뒀었다.
그건 그렇고 쿨이오... 접사는 역시 빠방하게 찍어주는구나.
...광량에 민감해서 그렇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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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램프. 터보램프. 아날로그램프.
터보스위치. 셀렉트스위치. 클리어스위치. 스타트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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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스틱 쪽에서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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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그것을 갖다 박을 수는 없는 노릇.
조금 다르게 생긴 십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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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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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번 버튼.
음각으로 새겨진 숫자는 그게 아닌데...-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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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면촬영.
양 끝에 진동을 생성시키는 모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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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복스 조이패드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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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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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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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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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스펙과 장점과 특징과...
블라블라~~
 
 
... 진삼국무쌍3 PC판 정발 안되나...
이제 슬슬 이놈을 써먹어 보고 싶은데...
....
...아... 피곤하다...
....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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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지 한 달 하고도 보름만에 드디어 손에 들어왔다.

문차관내방기 단행본 발간 소식을 접했을 때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다.

목숨걸고 겟하겠다고 맘을 먹었었으니까.

암튼 관련 정보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양의 노래 포스트 카드 집과 예스터데이를 노래해 줘 포스트 카드 집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같이 질러버림.

후회는 없다!!! (ㅠ▽ㅠ)

총 비용은 회원할인 10% 받고 적립금 2천원 써서 3만원 약간 넘음...

... ...

4월 초에는 엠마 빅토리안 가이드가 도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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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모델은 이안과 추가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고양이 요미.
성깔있게 생겼다... 이야기 속에서도 성깔있게 행동한다...-_-;;...
그나저나... 일러스트 분위기 정말 마음에 들어용...
과거 백경에 실렸던 부분은 원래대로 올컬러.
추가 에피소드는 흑백.
...으음... 근데 랩핑이 되어 있지 않아서... 조금 지저분한 것이 불만...
크게 거슬리는 것은 아니지만 왜 랩핑이 안되어 있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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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뒷면.
이 단행본은 2004년 11월에 발간된 물건.
여신님 30권과 현시연 5권의 그림이... 우후후... ...
쩝... 요코하마 매물기행도 끌리는 물건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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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를 노래해 줘 포스트 카드 집.
(국내 제목은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로 되어있다. 물론 오역.)
총 20매. (장당 6백원 꼴이다.)
대부분 노나카 하루 양의 자태를 담고 있다.
시나코 누님의 일러스트가 적은 것이 조금 불만.
그치만 하루 양... -_-d
케이스 안쪽을 보면 다른 그림들이 그려져 있지만,
그렇다고 케이스를 훌떡 펼치는 짓은 죽어도 못하지...
(아아... 활짝 웃고 있는 하루 양은... 쵝오야...)
특전 스티커에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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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뒷면에는 수록된 일러스트들을 나열해 놓았다.
보는대로 대부분이 하루.
아잉~ 매력덩어리~~ *-▽-*
라스트는 하루 피규어. ... 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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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노래 포스트 카드 집.
치즈나 누님의 고고한 매력은 죽지 않는다.
원작에 대해 이래 저래 말은 많지만 분위기 하나만큼은 발군.
그것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거의 없소. -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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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뒷면.
몸의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기모노의 선이 확연히 살아있다.
확실히 한복과는 거의 반대에 가까운 미를 가지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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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된 일러스트들.
총 15매. (장당 850원 정도. 규격은 예스터데이 보다 약간 크다.)
야에가시도 좋지만... 난 역시 치즈나 누님을 따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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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어찌 따르지 않을 수 있단 말이냐!!
치즈나 누님... 충성을 맹세하나이다...  (뉴ㅁ뉴)d
 
밤 새서 레포트 썼고...
오늘도 레포트 써야 하고...
내일도 써야 하고...
그리고 중간고사 대체용 레포트도 써야 하고...
그래야 하고...
저래야 하고...
리플레인 러브 1을 파는 곳이 있긴 한데 더럽게 비싸게 받아 처먹고...
아아아아아....
....
 
Posted by 닥고냥
:

왔다.

내 피를 쥐어 짜 난생 처음 구입한 전자사전.

카 시 오 D 3 7 0 0

그동안 동생의 샤프 S10을 빌려 들고 다니고, 것도 안되면 옥편에 영한사전, 일한사전 등을

가방에 우겨넣고 다녔었지.

괴롭고 무거운 날들이여 이제 안녕.

...당분간 굶으면 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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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박스.
일본어에 특화되었음을 보여주려는지 측면에 코지엔과 역코지엔을 시뻘건 글씨로 새겨놨다.
그렇다고 해서 영어가 딸리는 것은 절대 아니다.
... 물론 D2700에 들어있는 콜로케이션은 정말 아깝다.
일본어만 아니었으면 망설임 없이 D2700을 골랐을텐데...
D2700은 영어전용이라 일본어 사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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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뒷면.
수록된 사전들을 보여주고 있다.
어디 내놓아도 꿀리지 않는 사전 컨텐츠가 뿌듯한 만족감을 준다.
그동안 구형 엣센스로 인해 원성을 들어야 했지만 이번에는 시사 e4u로 무장하여
영어사전부의 강화를 꾀했다.
게다가 코지엔과 역코지엔을 통한 일어사전부의 보강은
카시오에게 현존하는 일어사전 컨텐츠 중 최강이라는 평가를 부여하고 있다.
...하아... 그렇지만 역시 콜로케이션의 부재는 너무 아쉽단 말이다, 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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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사전 케이스가 들어있는 상자.
우측이 사전 본체가 들어있는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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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사전 케이스.
사전을 넣고 다니기에는 그럭저럭 괜찮고 디자인도 그리 나쁘진 않다.
그렇지만 케이스 재질 상 흡집이 잘 날 듯 하다. -_-
나처럼 손톱을 기르는 사람은 주의를 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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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과 사전 본체가 들어있는 내부 상자.
처음엔 저 상자 상당히 열기 까다로웠는데 알고보니 뻘짓하고 있던 거였다. OTL
(젠장.. 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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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D3700의 등장과 기본으로 딸려 나오는 AAA형 건전지 두 개.
저 두 개의 작은 건전지가 D3700에게 대기시간 150시간이라는
엄청난 활동력을 불어넣는다.
말하자면 D3700의 소비전력이 그만큼 적다는 것인데, 자잘한 기능을 모조리 없애고 오직
사전에만 충실했으니 당연한 결과랄까나...
단순무식과 높은 에너지 효율은 카시오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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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전면.
K3500의 경우 측면의 보호 테두리 때문에 디자인을 좀 말아먹었었는데
D3700은 상당히 깔끔하고 미려한 외관을 보여준다.
내 쿨이오가 사진을 좀 엉망으로 찍어놔서 그렇지 꽤 예쁘다. *-_-*
다소 묵직하고 싸늘한 느낌이... 아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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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의외로 깔끔한 것이 샤프 전자사전에 뒤지지 않는다.
다만 배터리 커버에 홀딩 기능이 없어서 재수없으면 커버를 잃어버릴 것 같다. -_-
딕플도 배터리 덮개 고정 홀더가 없어서 말이 많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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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두께 일 센티 정도의 초박형.
불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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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친 모습.
키의 배치는 일반 컴퓨터의 그것과 거의 흡사하다.
엔터와 딜리트 키의 위치가 약간 생소하지만 익숙해지면 뭐 상관 없겠지.
최상단의 7개의 키는 각각
통합검색, 영한, 한영, 코지엔, 일한, 한일, 메뉴화면을 부르는 키이며,
쉬프트를 누른 상태에서 각각의 키를 눌러 변환 메뉴를 부르면
예문검색, 영영, 영어유의어, 일본어 한자읽기, 국어, 옥편, 계산기가 뜬다.
그리고 무엇보다 키를 누르는 감촉이 작살이다.
부드러움의 극치.
한동안 샤프 S10의 똑딱거리는 키감에 길들여졌던 내 손가락에 비단이 스쳐가는 느낌.
최고야.... 뉴_뉴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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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시리즈에서 자랑하는 대형 저반사 고해상도 LCD.
도트도 깔끔하고 화면도 큼직하니 시원해서 정말 보기 좋다.
지금 켜 놓은 화면은 일본어 한자 읽기 화면.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일본어 한자 읽기 기능이 얼마나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기능인지를.
...음... 다음엔 한자로 된 고유명사 읽기 기능 같은 거 안나오려나...=_=
아, 그리고 이것이 1배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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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2배 줌.
가장 보기 편해서 기본적으로 설정해 놓는 배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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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3배 줌.
본문에 나오는 한자가 잘 안보일 때 3배 줌을 먹여버리면 말 그대로 심봉사 눈 뜬 듯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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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교를 위해 네임펜을 하나 놓고 같이 찍었다.
크기에 대해 크다 작다 말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더 작았다면 오히려 더 불편할 뻔 했다.
제대로 알맞게 디자인된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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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신나게 달려보자 시키.
그동안 지하철에서 모르는 한자 가지고 땀 흘리느라 참 힘들었다. -_-;;...
옥편 펼쳐놓기도 뭐하고... 옥편에 일본어 어휘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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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즐겁게 완역에 도전한다.
잇힝~~~
 
 
++ 구입 후기 ++
 
용산이나 남대문을 이리 저리 돌아다닐 짬도 기운도 없어서
대략 스무 군데의 인터넷 쇼핑몰을 돌아다닌 결과
그나마 가장 낮은 가격에 D3700이 올라와 있는 곳을 발견.
곧장 질러버렸다.
 
평소에 들어본 적도 없는 쇼핑몰인데다가, 사용자들의 이용후기가 거의 최악이라 불안했지만
그래도 최저가라는 매력에 굴복, 지르게 된 것이다.
 
근데 이놈의 사이트가 배송정보 조회도 안되고, 전화는 계속 통화중이고 해서
불안에 떨고 있던 중, 다행히도  물건은 이틀만에 도착을 해 주었다.
 
근데... 같이 껴 준다는 사은품은 어디로 갔는지 자취도 없었고...
쇼핑몰에서는 한진택배로 발송했다고 떠 있는데 송장을 보니 대한통운이고...
(...그러니 배송조회가 안됐지... -_-+)
게다가 택배 상자 속에서 카시오는 아무런 보호장치도 없이
상자 속 남는 공간을 마구 뒹굴고 있었고...
그나마 잘 연결도 안되는 소비자 상담실은 6시 30분이면 칼퇴근이고...
 
이런 젠장과 평화!!!
 
암튼 오전에 전화를 해 보던가 해야지...
사은품 쌩까면 허위광고로 곧장 소보원 전화다.
알고보니 여기 자체 발송이 아니라 입점한 업체에서 개별 발송이더만...
일처리 깔끔하게 못하냐...쯧...
 
어.쨌.든...
난생 처음 전자사전을 덜컥 사 버렸다...
남은 학창시절은 이제 1년...
그래도 공부는 평생할 것이니...
......
전자사전을 샀다고 해서 내가 장학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음. -_-
컴퓨터 좋은 거 산다고 컴맹이 하루 아침에 컴킹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이제 지출된 돈을 메꾸기 위해서 다시 알바를 뛰어야 겠구나.
안 그래도 얼마 전 그만 둔 매장에서 주말이라도 나오라고 하는데...
... 다른 알바 찾기도 귀찮고... 나갈까...-_-;;...
그래도 오래 일한 곳이라 나름대로 편하긴 한데...
 
....
 
아아... 비염 때문에 정말 죽겠다....
.....
...
Posted by 닥고냥
:

그라파이어2 5x4

COLLECTION/ETC 2005. 3. 6. 01:51 |

불성실한 주인을 만난 탓에 먼지가 뽀얗게 쌓인 그라파이어2 5x4 모델.

오늘도 쓸쓸히 책상 한 구석에서 주인의 손길을 기다린다... 는 이야기.

 

대략 2년 전 겨울, 알바 첫 월급을 타자 마자 피를 토하며 사들인 물건.

당시 11만원 정도... 다나와 최저가보다 만원 정도 싸게 구입했다.

일하는 가게 거래처에서 끊었거덩.

 

지금은 그라파이어3도 나오고 인튜어스도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해서

고리짝 시절 싸구려로 취급받고 있지만...

 

그래도 보급형 타블렛 중에서는 한시대를 풍미했던 명작이라오. =_=

 

어차피... 타블렛이 좋다고 그림 실력 올라가는 게 아니다. 흥. 흥.

 

디카도 그렇듯이 사용자의 내공이 중요하다곱. 내공이.

 

그런 의미에서 난 탈락....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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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단촐하잖아?

심플 이즈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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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
깔끔하잖아?
드라이 클리닝!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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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의 위치를 바꿔서 찍은 모습.
웅장하다.
매저스티!
마인 카이저!!
 

 

아래에 있는 산타 소녀는 타블렛을 사자 마자 흥분해서 마구 컬러링을 해 버린 물건.

...이때의 손맛은 잊을 수가 없어용...뉴_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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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어스3 산 누구씨는 좋~겠네... 좋~겠네...
흥이다. =_=
 
..... 아직도 가야 할 길을 헤매이네~~ OTL
Posted by 닥고냥
:

한달간 속 썩인 녀석이 드디어 도착.

 

절판이네 조금만 더 기다리네 환불하네 실수였네...

 

기억하겠다. 오냐스물넷.

 

암튼 별별 우여곡절 끝에 내 손에 들어왔으니.

 

웬만하면 브로마이드 같은 거 하나쯤 껴줬음 좋잖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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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할 말은 없고..
 
마치 무슨 시험 하나 끝낸 기분이다...-_-;;...
 
....
 
음...근데.
 
화가난다.
 
난 월희의 광팬도 아니다.
 
그저 비교적 좋아하는 정도다.
 
난 FATE/STAY NIGHT가 미치도록 좋은 것은 아니다.
 
그저 비교적 마음에 드는 정도다.
 
난 타입문이라는 회사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
 
그저 비교적 부럽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다.
 
난 나스 키노코라는 작가를 칭송하는 것도 아니다.
 
어쩌다 보니 비교적 자주 접한 일본 작가일 뿐이다.
 
.....
 
근데 월희 관련 물품을 모으고
 
FATE/STAY NIGHT 초회 한정판을 구입하고
 
공의 경계 원서를 구입하고
 
FATE 프리미엄 팬 북을 사들이고
 
이번에는 월희독본을 구매했으니...
 
.....
 
왜 그러는 걸까??
 
조금 좋아하고 다소 맘에 들고 비교적 호감이 간다는 것이 답이 되려나?
 
...그런게 한 두 개 여야 말이지...-_-;;...
 
솔직히 생각해 보면 난 분위기에 휩쓸리고 있을 뿐인지도 모른다.
 
인생에는 "어쩌다보니"가 적용되는 게 참 많다.
 
그게 변명이든 자기합리화든 기만이든 암튼 뭐든간에.
 
.....
 
이번 주 일요일이 JLPT 시험일.
 
....어차피 시험이란 것은 기본 실력으로 보는 것....
 
 
...젠장!!OTL
Posted by 닥고냥
:

삼각대 지름.

COLLECTION/ETC 2004. 10. 3. 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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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 SK-213A 인가 하는 녀석.

최대 길이가 1미터 약간 넘는 초저가형 모델로 난생 처음 삼각대를 써 보는 주인장에겐 낯설고도 낯선 물건.

맨 아래는 사은품이라고 따라온 접사형 미니 삼각대인데 사은품은 무슨. 어차피 가격에 다 포함되어 있다는 거 다 안다.

어차피 그럭저럭 쓸만한 녀석들이라 조금은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중...

....

...이지만 삼각대를 쓰고도 흔들린 사진이 나오는 이유는.. 이놈의 처절할 정도로 강력한 수전증의 위력.


절망 중....OTL...

Posted by 닥고냥
:

오늘 도착.

 

예정일보다 하루 일찍.

 

다소 허전한 볼륨에 조금 실망이지만 멋들어진 패키지 일러스트의 오오라는 막강 그 자체.

 

아직 밀봉을 뜯지 않은 상태.

 

밀봉으로 내버려 두고 플레이는 이미지 받아서 할까...-_-a...

 

우오오오오~~~!!! ... 하며 불타오르고 싶지만 어제도 오늘도 퀴즈와 시험에 치여 밤샘의 연속이라 그럴 기운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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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일러스트는 언제나 멋들어진다.

이외에도 대다수의 CG가 업그레이드 되었다니 기대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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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분위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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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 보이는 것이 메모리얼 북클릿.
전체적으로 약간 허전한 볼륨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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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아름답다.
화려하다.
비장하다.
....
저 보안딱지가 짜증을 유발하는구나..
 
무엇보다.. 무엇보다.. 가장 아쉬운 것은..
음성 미지워어어언..
으어... 으어어... OTL...
미나미 오미 씨 , 코오로기 사토미 씨 , 이노우에 키쿠코 씨...
이미지 관리가 중요하긴 중요하지만...
흑... 영화배우들도 기꺼이 벗는 마당에...
몸 사리지 말고 뛰어들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어차피 키쿠코 여사는 경험도 많은데다 능숙하잖소!!
....
..아니면 니트로.. 제작비 절감 차원이냐?
 
 
...일윈을 깔아야 하는구나야~~!!! 이런 닝기루십장개사슴!!!
 
Posted by 닥고냥
:

드디어 왔다.

 

와버렸다.

 

근 반년을 애태우던 물건이 도착해 버렸다.

 

때를 놓치는 바람에 적지 않은 피를 흘려야 했지만 어쨌든 7월에 목표로 했던 물건은 모두 들어왔다.

 

한창 팔리던 때의 가격보다 근 2만원이나 웃돈을 줘야 했다....

 

결국 양의 노래 회고록보다 더 비싼 물건이 되고 말았다. 이런 통탄할 일이!!

 

......파산 일보 직전에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한 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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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전면부. 팬텀 오브 오페라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의도한 것이겠지만 상당히 잘 어울린다.

...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보이는가. 좌측 위에서 3분의 1쯤 내려온 부분의 커버에 구김이 가 있다. 이런 벼락맞을!!!

난 책에 구김 가는게 미치도록 싫어! 배송팀 어떤 놈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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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후면부. ... 2천 8백엔의 서적이 왜 5만원대의 고액화가 되었는지 잠시 후에 알게 된다..

정말 절박하지 않은 이상 Y모 문고를 통해 해외서적 주문을 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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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건이 들어있다. 월페이퍼. 3D 데이터. 데모 무비 등을 수록한 스페셜 CD..

아직 돌려보지는 않았다. ... 그냥 밀봉으로 보관할까 생각도 하고 있다.

 

책이 손상되므로 내지는 스캔하지 않았다. (당연하지 않소!!)

 

역시 오피셜 가이드와는 달리 PC버전을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난감한 샷들이 곳곳에 실려있어서 가지고 다니며 읽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물건.

경지에 오른 당당함과 철판으로 밀어붙일수는 있겠지만 난 아직 거기까지는 득도하지 못했다.

기껏해야 모에땅을 전철안에서 읽는 정도가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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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것이 이 물건의 고액화의 이유다..

운송료를 보자... 12.00U다... 이게 뭐냐고? ... 12US 달러란 말이다.. 쉽게말해 12딸라라고! 12딸라!

거기다 운송 환율을 봐요... 1400배다... 달러당 1400원... 운송료만 만 6천 8백원... 요즘 달러환율이 매입시 얼마나 되지...?

 

이 물건이 아직 절판이 안되고 한창 팔리고 있었을 때 국내 대행 사이트에 오른 가격이 얼마였게?

..... 기껏해야 배송료 제외하고 3만 3천원 정도였다... .... 배송료야 사이트마다 달라도 2천5백원 정도에서 3천 5백원 선...

 

자.. 그래서... 2810엔 곱하기 13.5를 하시고... (말하자면 엔가의 13.5배를 받아먹는 구매 대행 업체의 경우라 보면 된다) 운송료 12달러에 1400을 곱해서...3만7천9백3십5원 + 만 6천 8백원...

 

....5만 4천 7백 3십 5원.... .... 3십 5원은 까고... 5만 4천 7백원... 뭐 여기엔 사이트 측에서 챙긴 이윤도 적용된 상태겠고....

....

 

...교훈... ... 때를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 ...

 

뭐... 결국 구하긴 구했지만 너무 많은 피를 흘린 사건이었다....

 

구해줘서 고맙긴 하지만 Y모 문고...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다고 생각지 않으우?

 

...끝... 정진정명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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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플스2판을 베이스로 만든 오피셜 가이드. 흰색 얼룩처럼 보이는 것은 비닐커버가 스캐너 빛에 반사된 것. 손상된 것이 아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아직도 2만원대 초중반에 팔린다. (2만 4백원에 파는 사이트도 봤다.. 물론 배송료 제외가지만..)

물량도 남아 도는지 품절이나 절판이라 떠 있는 경우를 못봤다.

사이트별로 가격차가 심한 물건 중 하나이니 노리는 사람은 잘 선택해서 사도록..

 

자아...

..이제 8월의 프로젝트도 슬슬 발동시킬 시점이구나... 공구하실 분??

....(풀썩...)

 

Posted by 닥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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